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장애가 있다면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창피해 하지 않고 본인은 속 으로 얼마나 힘들까 ?라고 생각하게 된다 마음의 병 이든 (우울증, 공황 장애, 대인 공포) 육체적인 부분이든 (몸이 불편한) 장애는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이해한다 우울증, 공황장애, 대인 공포 있는 사람한테 힘내라고 말하거나 그래도 극복해야지 부딪쳐라 일해라 왜 계속 집에만 있냐고 타박하지 않는다 나 역시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기도 당해보고 배신도 당해봤다 그럴 때 상처가 되었던 건 모르는 사람의 비판, 악플 보다 힘들어 하고 있는 내게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안 그래도 힘든데 힘내라고 말을 하거나 니가 듣보잡이라 그렇지 라는 말 이었다 내 스스로 작은 일 이라도 해보려고 도전하면 아직도 일이 없어서 연기 14년 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