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를 1,5리터 에서 하루에5백미리 절반으로 줄였다
고기를 일주일에 한번 먹던거 한달에 두 달에 한번으로 줄였다
냉동만두를 안 먹은지 6개월 이 지났다
만원짜리 한장 들고가서 동묘가서 4천원 짜리 콩나물 밥을 먹고
나머지는 옷과 음료수를 샀다
이건 절대 다이어트 때문이 아니다
뜨지 못한 자의 가난이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 중에 하나가 다이어트 해라, 살 빼라 라는 말 이다
돈 많은 여유있는 사람들은 식단 조절 하고 유기농 비싼 채소 ,샐러드 먹고
PT운동 관리 받고 , 샵에서 피부 관리 받고 하지만
가난한 사람이 라면먹고 부어서 살찐다
내가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면 살 뺄 꺼다
하루 3번 먹을 여유가 없다
하루에 한 끼 몰아서 먹고 포만감을 유지한다
마트 시식코너에 가야겠다
만두가 먹고 싶음
언젠가 돈 모아서 냉동만두 5봉지 사먹어야지~
돈을 벌 수 있는 곳은 얼마든지 있다
그치만 난 한번 크게 실망한 사람들과 거래 안 한다
굶주림에 움켜진 배를 잡고 뒤질 지언정...
차라리 노숙자가 되지
이상한 기브앤 테이크 하고 그렇게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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