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야동을 보네요 Q 중학교 3학년 딸아이 방의 컴퓨터를 이용하다가 야동을 발견했습니다. 아들 둔 엄마들에게는 종종 이런 경험담을 듣긴 했는데 정작 제 딸아이가 그러니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담담하게 받아들이라는 성교육 강의도 들어봤지만 막상 이런 일을 겪을 줄 몰랐어요. 혹시 자위를 하는 건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요즘 방문을 자주 잠그는 것 같던데 그럴 때마다 안에서 뭘 하고 있는지 불안해요. 대놓고 혼내는 건 좋지 않은 방법이란 건 알아요. 하지만 모른 척할 순 없고 직접 물어봐야 하는 걸까요? 딸아이라면 아들보다 더 쉽게 이야기할 수 있지 않나요? 이번 기회에 같은 여자끼리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냥 쉽게 말씀하시면 돼요. “너 요즘 포르노 보니? 엄마도 본 적은 있어.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