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212

이유린이 쪽팔린가? 그래서 같은 업계 사람이 좋음

내가 최근에 내 애인의 아는 지인 분과 식사 를 같이 하면서 아는 지인분께 내가 배우 이유린이라고 말했다 그게 뭐 어때서? 난 당당하다 내 직업에 대해 창피하고 부끄럽지 않다 그게 뭐 어때서? 내가 누드 모델, 성인 영화 배우라는 것은 알려도 내 이름 이유린 석자 알려주는게 싫은 건가? 내가 청소 알바, 카페 알바 같은 연기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할때는 다른 사람과 똑같이 공평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 거고 배우라고 하면 부담 스러워 하거나 낯설어 하는 사람들이 있거나 혹시라도 사장님이 나만 예뻐한다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 중에 오해할 수 있어서 다른 직업의 일을 할때는 굳이 배우라고 일하지만 친한 사람들 한테는 내가 먼저 스스로 얘기할 수 있는 건데 내가 스스로 얘기 한 건데 내 이름을 왜 얘기 했냐고 하..

다이어리 2022.01.22

배신-믿을 건 내 자신 뿐이다

오래 알던 사람 한테 배신을 당했다 11년을 알고 지낸 사람 인데.. 그 사람이 필요할때 나를 찾고 가끔 나를 도와 주다가 중간 중간 쌩까고 연락 안 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당했다 뒤통수 치는 건 이 사람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늘 있던 일이라서 사람들을 대할 때 거리를 둔다 내 자신 빼고는 부모든 형제든 오래 알고 지낸 지인이든 다 믿을 필요 없다 11년 알고 지낸 사람 한 두달 알고 지낸 사람 3~4년 알고 지낸 사람 언젠가는 뒤통수 당한다 늘 경계를 해야 한다 토사구팽 당하니까.... 믿을 건 내 자신뿐!!

다이어리 2022.01.04

이미 힘든 상태에서 힘내 라는 말은...

이미 힘들만큼 힘들고 아플 만큼 아프고 나락 까지 이미 여러번 떨어져 본 사람한테 힘내 라는 말은 위로가 되지 않는다 힘내. 화이팅 이런 건 현실상 맞지 않는다 힘내 라는 말 보다 가만 있는게 도와 주는 거다 특히 오래 몇년~몇십년을 알고 지낸 지인이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힘내, 화이팅 전혀 위로가 안된다 이런건 누구나 스쳐 지나가듯 할 수 있는 말 이니까... 이미 나락으로 떨어져본 사람한테 힘내 화이팅 이라고 말 한다고 그게 해결 되는 게아니니까.. 따뜻한 밥 한 끼 사주는게 위로인 거 같다 말 보다는...

다이어리 2022.01.04

다시 백수

잘 되나 싶더니 다시 백수다 일자리 구해야지 그때그때 할 수 있는 일용직을 하는게 (파출부, 청소) 영화 촬영 일 들어오면 해야 하기 때문이다 편의점, 다이소 알바 ,일반직장은 휴무가 정해져 있고 영화 촬영, 사진 모델 일 들어왔다고 해서 바로 쉴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배달 라이더, 파출부, 청소 일은 그때그때 일용직 이라 내가 원할때 하면 되니까 이런게 장점 인 듯 하다 레드카펫의 꿈을 위해 버틸 꺼다 내가 일하던 곳을 그만 두면 (사람들과의 문제, 아님 일하던 곳이 망하거나 변수가 생기니까) 새로운 일을 구할때 까지 시간이 걸리고 새로운 일자리 구할 때 까지는 당분간 몇개월 동안은 백수가 되겠지만 연기의 꿈을 놓지 않는 한 포기 안 한다 죽을 때 까지 연기 할 꺼다 레드카펫을 위하여 ~

다이어리 2022.01.04

고마운 인연-일반인 동생

카페 알바를 하면서 알게 된 동생이 있다 나를 진심으로 걱정 해 주고 내가 밥을 사면 그 동생은 쥬스를 사고 예의 바르고 좋은 동생이다 그 동생은 내가 일했던 카페에서 내가 들어오기 전에 일했었고 예전에 이미 그만 둔 동생이었다 내가 일했을때는 그 동생이 이미 그만 둔 상태였고 그 동생은 가해자와 친구 였고 일했던 가계를 그 동생이 가해자 한테 소개시켜 준 거다 알바자리 단순하게 소개시켜 줬겠지만... 단톡방 그 일이 일어날 줄 알았더라면 소개시켜 주지 않았겠지.. 그 동생도 단톡방사건이 일어날 줄 몰랐기에 가해자를 가계에 소개시켜 줘서 나한테 미안해 했다 내가 카페 알바 했을때 같이 일했던 알바생(가해자) 한테 안 좋은 일을 당해서 그만 뒀을때 나를 도와줬던 동생이 (제보자) 나의 새로운 일자리 도 알..

다이어리 2021.12.07

촬영 이 끝나고 일상으로-현타 옴

촬영을 앞두고 대본을 외우는 그 순간만큼은 설레인다 난 이 길을 택한 건 돈 때문이 아니었다 내가 유명해 지고 싶었고 성 적인 부분에서 자유롭고 싶었다 내가 직장 생활을 했으면 성 적인 부분을 자유롭게 말하지 못했을 꺼다 성 적인 부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이름을 알리고 유명해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2012년 1월 네이버, 다음 포털 프로필에 내 이름이 등록이 되었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고 뿌듯했다 07년에 모델을 시작으로 09년에 성인 영화를 시작했고 2011년에 성인 연극을 시작했고 성인 계통 일을 시작하면서 내가 유명해 지고 싶었던 건 관종 때문도 있겠지만 유명해 져야 성에 대해 내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서 였다 한국은 여자에 대해 보수적이다 여자가 겨털 기르면 제모 하라고 하고 ..

다이어리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