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정말 힘들때 안 도와 준 사람-

leeyurin 2021. 3. 31. 03:36

오래 알고 지낸 사람도

 

정말 내가 힘들 때 짜잘한 건 도와 줘도

 

큰 건 안 도와준다

 

몇십 ~몇백은 도와 줘도

 

재산이 많은 것과 도와 줄 수 있는 것과는 별개 이기 때문에...

 

그래도 지킬 수 없는 약속, 희망 고문은 그 대표님은 안하셔서 다행임

 

희망 고문 

 

언제까지 된다 해놓고

 

날라가 버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내 이 넘의 빚 파산 신청 안 하고 갚고 있는데

 

(그래서  이상민 님이 존경 스러운 거고

 

그 분은 본인이 사업 하다가  망해서 빚을 지게 되신 것이지만 

 

나는 사업할 만큼 큰 돈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한 푼 두 푼 모은 거에서 사기+뭐가 잘못되어 억대는 아니지만 몇 천 만원 대  금액의 빚이 생긴 거임)

 

 

내가 어떤 여배우 한테 고소 당했을때 그 분은 너가 나대서 그런거다

 

그러니까 고소 나 당하지 


꼴통 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난 그때 속으로 생각했다

 

언젠가 본인도 당하게 될 지어다

 

그로부터 일년 후 진짜로 당하게 되었다

 

내가 그 여배우 고소로 인해 벌금 냈고 나한테 너가 나대서 그런거다

 

꼴통, 닭대가리 말씀하셨던 그 분도 결국 나한테 했던 말이 본인 한테 돌아와서

 

본인도 고소 때문에 골치 아픔

 

나한테 자필 서명 해달라고 했는데 안해줬다

 

그때 5년 전 나의 부탁을 들어줬더라면

 

난 그 빚을 다 갚고 지금보다는 내가 하고픈 거 이루고  행복해 졌을 꺼다

 

 

내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유흥업소 ,마약 거래 제안이 들어왔지만 참았다

 

그걸 응한다면 돈 많이 벌고 빚도 빨리 갚을 수 있겠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버티고 있는 중이다

 

이 글의 댓글에  힘내 라는 말은 안했음 좋겠다

 

힘내 라는 말 나한테는 위로가 되지 않는다

 

자그마치 10년 째다

 

그 빚을 아직도 갚고 있고

 

파산 신청 안한다

 

 

내가 자살을 할 지언 정 불법적인 거 안 하고

파산 신청 안 함

 

그 대표님이 5년 전 내가 부탁했을 때 도와 줬더라면

 

나도 대표님 을 도와 드렸을 꺼다

 

자필서명이든 탄원서든

 

개인사업으로 몇 억대를 벌었지만 나한테 그 돈 쓰기는

 

개인 적으로 아까웠을 꺼라는 건 이해한다

 

입장바꿔서 나 라도 그 큰 돈은  부담이 되었겠지...

 

그치만 2년 전 내가 어떤 여배우 한테 고소 당하고

 

그걸로 인해 너가 그러니까 고소 당하지

 

너가 나대서 그런거다 닭대가리, 꼴통 그 말이 상처가 되었고

 

내가 텔레파시를 보낸 후 2년 후에 그 대표님이 재수없게 누군가와 엮여서

 

고소 당하게 되었다

 

 

나의 간절한 외침을 들어주셨더라면 좋았을 텐데

 

 

힘내 라는 말 하는 사람들도 위로가 되지 않고

 

(도와 주지는 못할 망정) 

 

자신이 그런 상황을 안 겪어봐서 그런거다

 

긍정적으로 살아라

 

웃어라

 

그게 되냐?

 

내가 부정적인 마인드라 그렇다고?

 

인생은 웃는다고 행복해 지는 것도 아니고

 

우울하다고 불행해 지는 것도 아니다

 

잘 웃고 밝은 사람들도 속 사정은 아프다

 

반대로 직장생활, 인간 관계 에서 내성적이고 조용한 사람도 

 

개인의 삶은 여유롭고 밝을 수 있듯이..

 

이상민은 긍정적으로 안 살아서 빚쟁이 된 게 아니듯이

 

살다보니 빚이 생긴 것처럼

 

나도 살다보니까 안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사기를 당하게 되었다

 

 

7년 주식 사기를 시작으로...

 

난 그 이후로  사람도 싫고 사랑도 싫고 다 싫다

 

 

나를 도와 주고 이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할 거 아니면

 

힘내

 

긍정적으로 살아

 

너 마인드를 고쳐

 

이딴 말 하지 말기를

 

 

본인이 그 상황에 처해보지 않고 함부로 말하지 말고

 

힘내 라는 말 조차도 위로가 되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