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정말 힘들때 안 도와 준 사람+ 이런 저런 사람들 -

leeyurin 2021. 3. 31. 04:32

10년 넘게 오래 알고 지냈는데

 

그 사람한테 나는 뭐 였을까?

 

생각해 보면 ㅅ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거 같다

 

 

심심할때 부르고

 

그러다 갑자기 약속 취소 하고

 

당일 약속 취소 여러번 해서 열 받아서 당일 약속 취소 할 꺼면

 

캔슬비 3만원 달라고 해서 그 이후부터는 당일 약속 취소는

 

3만원 받았다

 

그 이후로는 3만원이 아까워서 그런지

 

내가 강하게 나와서 그런지

 

첨엔 화 내다가 그 이후로는 약속 잘 지킴-

 

 

 

친구, 직장 동료, 선후배, 엔조이 파트너 ,연인 이든 

약속은 신용 이다

 

시간 약속 매 번 늦고 캔슬 밥 먹듯이 하는 사람 싫지만

 

그래도 인연을 이어간 건 어려울 때 짜잘하게 나마  

 

아플때 병원비 빌려주고

 

어려울때 생활비 빌려줘서 이어 나간 거다

 

(현재 그 돈은 내가 알바 해서 다 갚음)

 

 

시간 약속에 대한 신용은 부족했지만

어려울 때 도와주고 짜잘한 잔정이 있으니

 

나에게는 고맙지만 최악으로 힘들때는 내 부탁을 거절 해서

서운한 것도 있는데 애초에 지키지 못할 약속 안 하셨으니

희망 고문 하는 것 보다는 그게 차라리 괜찮다

 

예전에 연극 할 때 허대표님은 다음 달에 줄께 하면서

 

계속 미루다가 안 주시는 것 보다 

 

그냥 차라리 못 지킬 꺼면 못한다 하는 사람이 낫다

 

 

언제 까지 해줄께

내가 해줄 수 있어

힘내 

도와 줄께 해놓고 쌩까는 사람 보다

 

내가 어려울 때 후원 해 주고

예전에 어떤 여배우 한테 고소 당할때 벌금 내라고 후원 해준 사람 들 한테 고맙다

 

힘내 라는 말 한마디 보다

그게 낫다

 

힘내 라는 말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거니까

 

현실이 힘든데 힘내, 좋아질꺼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

웃어 한다고

 

그게 되나?

 

이상민은 잘 나가는 연예인 이어도 60억대의 빚을 갚는데 15년이 걸렸다

 

난 몇십억대는 아니고 몇 천 단위이지만 

 

듣보잡 이고 무명 배우라 일년 연봉 천만원도 안되고

 

한달에 못 벌때는 40만원 갖고 생활 했다

 

그래서 빚 갚느라 오래 걸린다

 

몇천만원 대 이지만 그게 10년 이상 걸리는 것이고

 

 

낸시랭은 어쨋든 본인이 좋아서 남편과 결혼했고

파산 신청 안 하고 본인이 그 빚을 갚고 있다

이상민 처럼 거액의 금액이지만

그 빚을 갚고 있는 거고

 

나도 첫 시작이 남자를 잘못 만나서 10년 전에 인생이 꼬인 것이지만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싶지 않다

 

그 이후 노숙자 생활을 했고 힘내 라는 말 보다

 

몇만원 이라도 후원 해 주는 사람들이 고마웠다

 

 

힘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내 성격이 못나서

 

내 성격의 마인드가 부정적이라서

 

잘 웃지 않아서

 

사람들하고 잘 못 어울려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내 인생을  대신 살아보고 그런 말 하던가

 

도와 주지도 않을 꺼면서 내 성격을 탓하는지...

 

 

유튜브에 좋은 강의 ,말씀 들어보라고 링크 보내는데

 

왜 그딴 걸 보내는지

 

그거 듣는다고 내 인생이 백프로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그건 위로의 말 이고 단지 그 순간만 좋은 거고

 

내 삶이 바뀌는 건 아니다

 

 

예전에 내가 일 때문에 알게 된 어떤 분 께서 

 

그 분도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자살을 하려고 하셨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자살 예방 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상담원 하는 말씀이 무슨 교과서 적인 말씀이고

 

전화가 걸려오면 이러이렇게 얘기해라 교육 받은 것처럼 

 

형식적인 멘트 였다

 

 

예를 들어 자살 하려고 하는 힘든 사람한테

 

힘내요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을 꺼예요

 

희망을 가져요 라고 말한다고

 

인생이 달라지지 않는다

 

 

자살 하려는 사람이 인간 관계든 (왕따, 직장 생활 문제)

 

돈 문제든 (사기,취업 실패)

 

따뜻한 밥 한 끼 사주면서 차비 라도 주는 게 낫지

 

 

백마디 말 로서 한 사람 인생이 달라지지 않는다

 

살면서 나도 왕따 겪어 봤고

 

믿었던 사람한테 사기도 당해봤고

 

그 이후로 인간 관계를 깊이 안 했고

 

그냥 가볍게 만나고 헤어졌는데

 

 

10년 내 모든 삶을 내려놓고자  바다로 뛰어 들었을때

내 팔을 잡은 어떤 아저씨가 내 목숨을 살려주신 분이지만

 

난 그 분이 고맙지 않다

 

그때 모든 걸 끝냈으면 지금 더 큰 고통이 없었을 텐데

 

그 이후로 더 안 좋아지고

 

배신 당하고 상처 받고 

 

연극 하면서도 나만 다른 여배우와 비교 당하며

 

결국엔 돈 못 받고 

 

그때 내 삶을 끝냈다면 그 여배우와 다시 만나지 않았겠지..

 

 

다들 아쉬울 때만 나한테 연락하는 사람들도 싫고

어려울때는 몇만원 이라도 안 도와 주고

 

인간들이 싫다

 

난 히키코모리들이 사회성이 떨어지고 모자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분들도 나름에 사연이 있는 것이고

 

나도 일할때 빼고는 집에 있고

밖에 나가서 사람들 만나는게 싫다

 

만나봤자 뻔한 얘기이고

 

결국 나만 이용 당하고 상처 받을 바엔 혼자 지내고

 

사람들과 적당히 거리를 두고 일할때만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

 

일할때는 활발해 보인다

 

주변에서 내가 근심걱정 없어 보인다고 

 

너는 술 ,담배 ,커피 도 안 하고 몸에 좋은 것만 먹고

 

백살 넘게 살꺼야 하는데 

 

고민, 걱정 없어 보여 라고 하는데

 

내 마음속을 들어갔다가 온 것도 아니면서 

 

모르고 하는 소리다

 

 

난 오래 알고 지낸 지인들 두세명을 제외 하고는

일할때는 내가 티를 안 낸다

 

내가 힘들다고 해서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힘들다고 해도

넌 나이도  제일 어리고 막내인데 머가 힘들어 ?라는 반응이니

 

 

어떤 여배우는 공연만 하고 나 처럼 청소 시절 안 겪었으면서

 

3회 이상 공연하면 힘들어 .. 피곤해 하는데

 

난 청소 까지 하면서 공연 하고

 

나보다 월급도 3배로 받으면서 내 앞에서 죽는 소리 하니까 짜증났다

 

(그 여배우는 불면증이라 밤에 잠 안 자니까 피곤한 거다

 

일 끝나면 바로 자야 안 피곤함

 

불면증도 그게 맘대로 안되겠지만

 

본인은 자고 싶은데 잠이 안 오니까 )

 

 

모델 14년

연기 12년 했는데 아직까지도 내가 제일 막내이고

 

중간에 잠깐 나보다 나이 어린 막내 가 오긴 했지만

그것도 잠깐 일뿐

몇개월 하다 그만 두고

결혼 해서 이 업계를 떠나니까

 

다시 내가 막내 이니

 

20살 성인 이 되자마자 일찍 독립을 했고

 

나 혼자 스스로 사람들과 부딪치며 이겨 내야 했고

 

그때나 지금이나 듣보잡이고 나이가 제일 어렸기에

 

나보다 나이 많은 선배들 눈치 보이니 힘든 내색을 안했다

 

그러니까 주변에서는 씩씩하다

 

밝은 성격이다

 

쟤는 강인해 라고 하는데

 

나도 힘들고 우울하지만 티를 안 낼 뿐이다

 

내가 얘기 해봤자 들어주는 사람 없으니 

 

 

힘들고 우울한 건 나이와 상관없는건데 

 

나는 22살 모델일을 시작하고 24살 연기 시작하면서

 

강해져야 했다

 

20대 초반 부터 지금 까지 막내였고 듣보잡 이라

 

신경 써 주는 것도 아니고

 

일터에서는 강해고 밝아 보였지만

 

내가 연기 외에 더 많은 역할을 해내야 하는 것도 그렇고

 

연극을 그만 둔 지금도

 

어쩌다 일 들어오면 사진, 영화 촬영 하지만 

 

사진 촬영 계통은 동호회 ,스튜디오 촬영을 제외한

 

사진협회 쪽은 내가 일 처음 시작하고 10년 넘게 계속  막내이다

 

 

이 쪽 계통이 고정적인 수입이 없고 

예쁘고 날씬하고 어린 여자들은 다른 일 하지

굳이 얼굴 팔려가면서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이 일을 하지 않으려 하니까...

 

그래서 비공개 촬영회를 하는데 그것도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는게

양xx 처럼 유출 피해 사례가 발생한다

 

예쁘고 키 크고 날씬하고 인기 모델이 되면 비공개 촬영회 에서 꾸준히 불러주고

돈이 되긴 하겠지만 비공개 계약서 써도 유출 안한다는 보장이 없다

 

유출 할 사람은 한다

 

사진협회 에서 하는 촬영은 공식적인 허가 받은 행사 이고

사진작가님들도 작품 활동을 위해 사진을 출품 하고 사진 실력을 쌓기 위해서 촬영 하시는 것이고

 

하드 컨셉이 아닌 소품과 자연이 어우러진 과하지 않은 nude 인데 

공개 촬영회 라서 얼굴이 팔린다는 부담감 때문에 안 하려고 한다

 

그래서 새로운 모델이 없는 것이고

내가 늘 막내이고...

 

누드 모델로서는 모델들 마다 똑같이 페이를 주니까

(인기가 있든 없든 경력이 많든 짧든)

싸울 일도 없고 텃새도 없는데

 

연극계가 텃새가 제일 심했다

 

나에게 급을 따지며

 

너랑 나랑 급이 같아? 했던 선배도 있었고

 

그 급을 얘기 했던 선배는 그렇다고 지금 잘 나가는 것도 아니다

 

예전엔 나보다 쬐금 잘 나갔겠지만

 

(무슨 슈퍼스타 ,톱 스타도 아니면서)

 

 

암튼 연극을 하면서 제일 상처를 받았고

 

일반인 들도 살면서 나한테 상처 준 사람들도 있었고

 

그래서 거리를 둔다

 

 

내 폰에 저장된 사람은 많지만 주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은 

서너명 밖에 없다

 

가수 이효리, 현아 님이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하셨지만

연예인 친구가 없다고 말씀 하셨는데

 

연예계든 모델 ,연극 계, 성인 영화계든 사람 사는 건 

인간관계가 비슷한 거 같다

 

정말 나한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사람이 없다

 

아쉬울때, 뭐 부탁할 때만 연락 오고

 

연예계도 경쟁 사회이고

 

난 연예인은 아니고 특수인 (19금 배우, 모델) 이지만

 

연예인 이든 특수인 이든 같은 일 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진심인 관계가 아닌 거 같다

 

어떤 대표님도 폰에 저장된 사람이 2천명이 되는데 

 

정작 만나는 사람은 나 였고

 

(내가 고민 거리, 얘기 진지하게 잘 들어주고

 

나 만날땐 밥 먹고 이런 저런 얘기 하고

 

서너시간 같이 시간을 보냈는데

 

다른 사람들은 술 친구, 밥 친구 ,말 동무 귀찮아 하니까

 

내가 만만해 보이고 일 열심히 하고 착해 보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그 대표님과 2년 동안 말 동무, 밥 친구 해드리다가

 

결국엔 대표님께서 나한테 흑심을 품고 성 적인 것을 제안해서

 

거절 했다

 

그 이후로 인연 끝

 

미안하다고 사과하시고 또 연락이 왔는데 쌩깠다

 

내가 복잡하고 예민 하게 고소,미투 할 것도 아니고

 

(난 꼴페미가 아님)

 

이상한 사람들은  쌩 까고 무시하는게 답 이다

 

그 대표님과의 2년 동안의 시간들이 허무하고

 

나한테 술 친구, 밥 친구, 말동무 상대로 오랜 기간 만난 것도

 

그 대표님 사무실과 내 집과의 거리가 가까워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내가 만만해 보여서 쓸데 없이 불러냈던 거 같다

 

첨엔 그냥 동네 친구 처럼 편하게 만나다가

 

만난지 1년 좀 넘어서 성 적인 제안을 해서 거절 했는데

 

 

남자들은 그런 식이고

 

사람 친구가 절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예를 들어 헤어진 연인 (또는 부부) 가 우리 헤어지더라도 좋은 친구로 지내자 해서 

 

만나면 80~90%는 엔조이 파트너 된다

 

그게 옛 정이라도 남아있음 그냥 단순히  질려서 권태기가 와서 헤어진 거면 몰라도

 

싸우고 왠수 되고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나서 쓸데 없이 뭐 해? 밥 먹었어?

 

옛 생각 도 나고 우리가 싸우긴 했어도 그래도 너와 좋은 추억도 있었잖아

 

하면서 다시 만나면 그 만남이 좋아지지 않는다

 

더 나빠졌음 나빠지지...

 

헤어진 사람 다시 만나서 재회 해 봤자 좋을 꺼 없는 거고

 

이게 친구든 연인 관계든 직장 선후배든 한 번 아니면 아닌거다

 

나한테 성 적인 제안을 했던 대표님도 미안하다고 사과 하셨고

 

그 이후로 일년 후에 안부 연락이 왔는데 답장 쌩깐 거 다시 만나봤자

 

개 버릇 남 못준다고 그 버릇 또 나온다

 

약속 시간 안 지키고 상습적인 지각,캔슬 하는 사람들은 세 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고

 

몇년 이 지나도 계속 또 그러듯이

 

그 대표님도  술 마시면 또 그 버릇 나올 수 있는 거고

 

애초에 그런 의도로 접근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시나요? 그러지 마세요 할 필요도 없고

 

차단 하고 안 본다

 

 

첨엔 싫다고 표현하면 상대방이 미안하다 죄송하다 하면 그걸로 알겠습니다 하고 끝이고

 

왜 그러시나요? 그러지 마세요 

 

할 필요도 없음

 

무시가 답임!!

 

덤빌 걸 덤벼야지 본인이 능력자 이거나 꽃미남도 아니면서

 

만나서 말 동무 해주고 얘기 들어주고 성심 성의 껏 대하니까 사람을 우습게 알고

 

mt 가자고 뭔 개 소리를...

 

15만원에 하자고?

 

업소 가서 하세요

 

천 오백 줘도 안 한다 ㅋ

 

 

업계 사람들을 만나오면서 나한테 sp 해주겠다 만나자 하는데

 

일 적인 거 아니면 안 만난다

 

 

 

 

사 적으로 연락하는 사람 제일 싫고

 

그걸 응한다면 당장은 좋겠지만

 

 

한번 잡은 물고기 밥 안 주듯

 

만약 그 사람과 sp관계도 도움 주고 받고 하면 

 

어차피 하고 싶음 적당한 비용 지불 하고 하면 되는데

 

일 적으로 (촬영) 안 부르게 된다

 

촬영 페이보다 그게 돈이 적게 드니까...

 

돈을 떠나서도 사 적인 관계 자체가 싫다

 

난 일할때 빼고는 업계 사람들 남자든 여자든 안 만난다

 

 

 

 

어떤 대표님도 (앞전에 15에 하자고 했던 그 대표님 말고 다른 분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이 분은 노총각

15만원 에 하자고 했던 앞 전에 대표님은 유부남이고 가정도 있으면서 왜 그러시는지)

 

 

이 대표님은 합리적인 방법으로 적당히 즐기고 싶어서

 

몇십만원에 하자고 하는데 

 

안한다

 

찔러보면 될 줄 알았나?

 

 

 

그리고

예전에 헤어진 남친이 지방에 살았는데 서울 왔다고 7년 전 연락이 온 적이 있었다 

 

난 그 오빠 한테 이제 너와 헤어졌으니 오빠 동생, 친구 사이 개 뿔.. 나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술 마시면 mt 가자고 할 게 뻔 하고

 

현재 내가 남친이 있어서 전 남친을 거절한 것도 있었지만

 

남친 없는 쏠로 였다고 하더라도 전에 사귀다 헤어진 사람 다시 만나는 거 아님

 

결과가 좋지 못하니까...

 

 

 

전 남친이 꽃미남 이고 ㅅㅅ 를 잘한다고 하더라도

과거는 과거 이고 난 현재에 충실한 사람이다 

 

 

과거에 헤어졌던 사람과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면 잊어 버리고 현재의 사람한테 충실하고

좋은 기억일지라도 그걸 추억으로 간직해야지

 끄집어 내고 이어가고 싶지 않다

 

난 현재에 충실한 사람이다

 

현재,미래가 중요하지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 똑같다  (0) 2021.04.05
난 의외로 내성적- 겉모습과 다름  (0) 2021.04.01
정말 힘들때 안 도와 준 사람-  (0) 2021.03.31
남녀 사이 -오고 가는 말들 백퍼 믿으면 안됨  (0) 2021.03.25
급 약속 짜증남-  (0) 202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