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그냥저냥 Story-

도덕 선생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작가의 꿈을 이루다

leeyurin 2023. 6. 30. 02:15

제 인생은 우여곡절이 많았고 가난에 허덕이고 어렵게 살아온
흙수저 였습니다

어릴때는 부모님이 학교 앞에서 장사 하시는게 창피 했고

돈이 없어서 친척 언니한테 옷을 얻어 입고 

중학교때 교복도 졸업한 선배 언니들꺼 물려입고

성장기때 발이 자라도 새 신발을 사주지 않아서

신발을 220에 맞춰서 신어야 했습니다

그때 작은 신발을 억지로 꾸겨 신어서 그런지 발이 자라지 않아

현재 225~230에 멈춰 있습니다

아동화 신발 225 사이즈
슬리퍼 지금도 신고 다니는데

고등학교때 새 교복을 입고 싶어서부모님 한테 졸랐는데 

부모님은학교에서 선배 언니들이
졸업하고 남기고 갔던 교복을 왜 가져오지 않았냐고

없는 형편에 새 교복을 사달라고 하냐고 야단을 쳤습니다

크리스마스에 과자 선물 세트를 받는 애들이 부러웠고

너무 과자가 먹고 싶어서어릴때 슈퍼에서 과자를 훔치다
슈퍼 주인한테 들켜서슈퍼 주인이 부모님한테 연락하여

부모님이 슈퍼로 달려오셔서슈퍼 주인 한테 사과를 하셨습니다

저는 집에 들어와 매를 맞았고과자를 훔친 게 잘못 된 행동인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때리는 부모님이 미웠습니다

어릴 때는 잘 못 먹고 못 입고 자라서 중 3때 학교에서 

달리기전교 3등 했을때 도덕 선생님께서 빵과 우유를
사주셨을때 너무 기뻤고
그때 선생님께서 제게 해주셨던 말씀이

"너는 커서 노벨문학상을 탈 훌륭한
작가가 될꺼야?라고 하셨습니다

결국엔 저는 24살에 배우의 꿈을 이뤘고
베스트 셀러 작가,노벨문학상을 탄
작가는 되지 못하였지만
38살에 작가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말 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듯이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꾸기도 합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변화 합니다

기분 좋은 말에 용기를 얻기도 하고

상처주는 말에 우울해 지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도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시작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