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존버한다- 유명해 질 때 까지#나는 독고다이 #

leeyurin 2023. 1. 2. 02:06

나도 많은 활동을 하고 싶고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

 

작품을 하고 싶지만

일부러 나를 이용하는 곳도 있었고

(돈을 못 받은 곳도 있었으니)

 

사 적인 관계를 목적으로 접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오랜만에 연락 와도 쓸데 없는 연락이고

 

어떤 사람이 내 블로그에 댓글을 달았던 것처럼

 

쌍꺼풀 빼고 뜯어 고치지 않아서 

 

이 업계는 예쁘고 마르고 성형인들을 선호하니까

 

내 외모는 업계에서 선호하지 않는 외모인 것도 있고 

 

 

얼굴 안 나오는 아마추어 컨셉 영상은

내 작품 기록에 남지도 않고

의미가 없는 거 같아서 하고 싶지않다

 

가수가 노래 잘 하고 실력 좋아도

음반 내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낼 수 있는 게 아니듯이

 

연기도 음반 업계와 비슷한 거 같다

 

많은 활동을 하고 싶었고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하고 싶었지만

 

나한테 들어오는 작품은

얼굴안 나오는 아마추어 리얼 컨셉의 촬영 이었고

ip보다 페이도 적고

 

내 작품 기록 에 올라가지도 않는데

이걸 왜 해야할까?

하고 싶지 않다  는 생각이 들었다

 

엔터 대표가 연락와도

쌩까고 있는 이유도

ip영화는 일년에 한 두번 어쩌다 일 주고

거의 대부분 80%는 얼굴 안 나오는 아마추어 컨셉의 영상 촬영 이고

 

내 작품 경력에 올라가지 않고 얼굴도 안 나오고

유령인 게 싫었다

 

회사에 취직해서 직장인 생활을 하거나

패스트 푸드 가계, 다이소 알바 를 하면

영화 촬영 일정과 겹치면 안되니까

다른 일을 일부러 안 하고

기다리고 있다

 

내 인생의 전부였고

내 꿈이었다

 

성인 영화계에 입문한 여배우들은

80%는 돈 때문에 시작을 했겠지만

 

난 백프로 돈 때문이 아니었다

 

유명해 지고 싶었고

나를 많이 알아봐 주면 좋았다

 

내가 일반 탤런트를 하는 것 보다 

19금 성인 영화 배우를  하는 것이 나를 더 많이 알릴 수 있을 꺼라고 생각했다

 

10대 후반~20대 초반 까지는

유명해 져서 첫사랑을 만나고 싶은 것도 있었고 

 

(성인영화 배우로 유명해 지면 

혹시라도 내 첫사랑이 어? 걔 아니야? 라고

기억할 수도 있지 않나 하는)

 

내 첫사랑이 나를 아련한 추억으로 그  사람도 나를 기억하고 있을지

성인영화 배우? 에이~ 고작 한다는게 그거야?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에이~ 쟤 저런데 나오냐?라고 속으로 생각할지 라도

첫사랑이 내가 나오는 영화 를 보고 나를 기억해 준다면

마음 한 켠이 뭉클 할 꺼 같다

 

배우가 되기 전

레스토랑 알바 ,신발 가계 알바, 쌀국수 가계 알바 했을 때 보다

 

내 생활은 더 어려워지고

사람들 만나는게 더 싫어졌다

 

배우가 되기 전에는 알바를 하면서 다달이 월급을 받았는데

 

배우는 기다림의 연속이고

알바, 직장은 정해진 시간에 출근 하고 정해진 시간에 일하고

정해진 날짜에 월급을 받지만

 

배우,가수는 언제 될지도 모르는 기약없는 기다림을 계속 기다려야 하니까...

 

잘 되면 대박 이지만 안되면 망돌, 망배우가 되는 거다

 

난 망배우(망한 배우) 중고 신인 이다

 

오래 활동했어도 아는 사람 없고

 

나보다 늦게 데뷔한 후배 여배우가 길 가다 누가 알아봤다고 아는 체 했다고 하길래

 

부러웠다

 

어떤 여배우는 누가 알아보는게 창피하고

모른 체 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나는 누가 나를 알아본다면

창피 하다기 보다는 기쁠 꺼 같다

 

내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고

유명해 지고 싶으니까

 

누가 알아본다면 창피 하기 보다는 기쁘고 뿌듯하다

 

난 유명해 지고 싶어서 성인영화 배우가 된 것이고

한국이 법이 풀린다면

미국으로 가서 실제 관계를 하며 활동 하고 싶다

 

한국에서는 인기 없어도

미국에서는 잘 될 수도 있으니까....

 

난 성인영화 배우가 되고 명예 (인기)를 얻고 싶었지

이걸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다

 

돈이라는 건 적당히 벌면 되는 거고

내 사상, 신념은 

"돈" 보다는 "명예"인데

 

내 마인드를 악용하고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 업계는 시켜만 주세요

뭐든지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런게 안 통한다

 

내진심을 진정 알아주는 사람이 드물다

 

오히려 그런 마음을 이용하려고 할 뿐 

 

어떤 역할이든 ,컨텐츠영상이든 ip든 가라지 않고 했는데

 

결국 컨텐츠 영상 위주로 일이 들어오고

 

최선을 다했는데 30~50만원 선 이다 

 

난 그거라도 감사히 생각하고 열심히 임했는데

 

쟤는 뭐든지 안 가리고 시키면 다 하잖아 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가

 

계속 컨텐츠 영상 만 들어왔고

 

그게 내 얼굴이 나오면 나를 알릴 수 있겠지만

 

출연료도 ip 보다 적고

 

(돈도 안되고)

 

얼굴이  나오지않기에 나를 알릴 수 있을만한 것이 없었다 

 

(명예)

 

내가 일할때는 활발히 하려고 하지만

 

평소에는 말이 없고 내성적이다

 

내숭 떠는 성격이여서 그런 건 아니고

 

어릴때 학창 시절에도 나서는 성격이 아니었다

 

어릴때는 달리기를 잘 하는 편이었는데

 

달리기 할 때 빼고

 

남들 앞에서 나서서 발표를 하거나

 

내가 먼저 다가가 친구들한테 말을 거는 성격이 아니었고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었다

 

지금도 혼자인게 좋고

 

혼자만의 사색을 즐긴다

 

정신없이 사람 많은 곳 보다

조용한 곳을 선호하고

 

내가 귀찮아서 여행을안 가는 것도 있지만

유명한 관광지 를 선호하기 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 좋다

 

모임 같은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내 블로그에  사람들과 찍은 사진들이 많이 없고

나 혼자 셀카 찍는 것도 

업계 사람들을 비롯하여 일반인들도 몇몇 사람들 한테

실망했고 지쳤다

 

정치 싸움 처럼

니 편 내 편 편 가르기 하는 것도 싫고

 

난 누구 편도 아니고 

독고 다이 인데

 

가만히 있는 나 한테 

쟤는 어쩌고 저쩌고

 

얘가 이렇다 더라 저렇다 더라

얘랑 어울리지마

 

편 가르기 하는 게 싫었다

 

업계 사람들 중에 친한 사람 없고

연락처를 따로 교환 하지도 않는다

 

엔터대표, 영화감독님은 일 얘기만 하고

따로 사 적으로 만나봤자

(식사, 커피숍)

 

도움은 커녕 오히려  피해만 주고

시간 낭비 이고 

 

같은 여자들 끼리도 잘 안만고 연락도 안 한다

 

친해져 봤자 필요없고

묵묵히 내  할일만 하면 된다

 

친해져 봤자 내 사생활에 대해 문제 삼고

잔소리 듣기 시러서 사람들 안 만난다 

 

(내가 어디가서 원나잇을 즐기든

어떤 남자를 사귀든

내가 가족들과 인연을 끊고 살든

성인 영화 배우로 유명해 지고 싶다는

내 가치관과 생각 에 대해

상대방이 이래라 저래라 꼰대+정치질 하고)

 

내 작품에대해  모니터링 하고 내연기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수는 있겠지만

 

연기 영역이 아닌 내 사상, 내 사생활에 대해

침범 하는 건 남자든 여자든

가차없이 인연 끊는다

 

끊을 사람 끊어 버리니

속 편하다

 

도움은 커녕 

만나봤자  나한테 잔소리 하고 스트레스 받을 거

끊어 버리는 게 속  편하다

 

난 나보다 나이 어린 사람 한테도 꼰대짓 안 하는데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직함이 높은 사람들은

내 일자리 줄 것도 아니면서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연기에 대한 부분이 아니라

 

내 사생활에 대해 잔소리 할 꺼면

그 시간에 집에서 잠 이나 자는 게 속 편하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기저기서 안부 연락이 왔는데

 

어떤 언니가 10년 만에 나한테  카톡 보냈는데

눌러보지 않았다

 

10년 동안 연락 없다가

이제와서 반가운 척, 아는 척 하는 거 싫고

반갑지 않다 

 

어떤 사람은 궁금해서 눌러 보겠지만

 

정말 싫은 사람은 무슨 내용일지 궁금하지도 않다

 

존재 자체가 싫으면

 

뭐라 보냈든 궁금하지 않으니까...

 

10년 전에는 연극할때 극장에서 아는 척 하지 말자더니

10년 후에 나한테 먼저 연락해서 아는척은~

 

자신이 귀찮으면 쌩까다가 

이제와서 아는 척 하는게 반갑지 않고

 

어차피 난 혼자인 거 누구와 아는 척 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지도 않고

이대로가 좋으니 그냥 냅두시오

 

인맥 그딴 거 세월지나고 보면

쓸데 없고

 

쓸데 있는 사람은 

꾸준히 연락했지

갑자기 10년 만에 뜬금없이 연락오지 않겠지요~

 

그 누구도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고

내 길을 묵묵히 걸어갈 것이고

 

사람들 안 사귀어서 좋은게

연기연습 할때 귀찮게 만나자고 연락 오는 사람 없으니

그건 좋다

 

술 마시자 ,만나자 연락 오면 귀찮으니..

 

어차피 난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우고 커피도 안 마시지만

누구를 만나는 자체가 그닥 의미 없는 거 같다

 

사람들 안 사귀어서 좋은 것 중에 또 다른 한 가지는

돈이 절약 되고 잔소리 안들어서 좋다

 

내가  다른 배우들에 비해 돈을 못 번게

난 이 길이 내 갈 길 이니까 버틴  것이고

 

아부 하고 상냥했으면 돈을 잘 벌었겠지만

업계 사람들 한테 아부 하고 상냥한 성격이 아닌

어찌보면 내 할 말만 하고 차가운 성격이고

 

술자리, 모임 이런 거 안 하고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도 10시 땡 하면

집에 들어갔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볼때는 내가 재미없고 남들과 어울릴 줄 모르고

차가운 사람이라고 인식이 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술자리 하고

모임 하면서 일을 따내고 하겠지만

내가 아부 하고 술 자리 하면서 까지 그러고 싶지는 않고

 

먼저 연락해서 

일 달라고 하고 싶지 않다

 

배우 구인 구직 사이트에서

괜찮은 글이 올라오면

프로필을 넣고 오디션을 보고 

거기 까지 이지

 

내가 먼저 감독님, 대표님 한테 연락해서

일 달라고 굽신 거리지 않는다

 

내가 굽신 거리는 성격이 아니고

술,담배 ,커피 를 안 해서

 

성공하지 못했고

큰 돈을 벌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내 성격은 한달에 백만원을 못 벌어도

내 마음이 편한게 좋다

 

한달에 천만원 벌어도 내 몸이 힘들고

정신이 피곤한 것 보다는...

 

내 수입이 한달에 백만원은 커녕

요즘 50만원도 체 안되고

최악일 때는 10만원으로 한달을 버텼다

 

내가 돈 때문에 시작했다면

진작에 포기했을 꺼다

 

아직까지 직장 다니지 않고

페스트 푸드점 일 안 하고

식당은 파출부 형태로 주말 알바 ,평일 대타 로 잠깐 나간 적은 있어도

 

계속 매일 출근 하는 일은 안 나가는게

 

언제라도 연기할 기회가 있으면

스타트 가 되어 있는 상태를 만드려고

다른 일을 일부러 안 하는 거다

 

다른일을 했으면 다달이 월급 받고 지금 보다는 안정감 있게 살았겠지만

가수 연습생이 유명해 지고  싶어서 가수가 되고 싶지

돈을 많이 벌어야 겠다 라는 생각은 

그 다음 이듯이...

난 일단은 유명해 지고 싶다

 

돈 보다는 명예다 

 

돈도 벌고 유명해 질 수 있는게 bj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 꿈이 bj는 아니기에

 

연극을 다시 할래

bj를 할래 라고 한다면

 

차라리 연극을 하는게 낫다

 

 허 대표 처럼 사기 안 치고

다달이 월급 꼬박 꼬박 준다면

연극 하는게 낫지 

 

bj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서

돈 마니 준다고 해도 안 하고 싶다

 

연극 ,bj 둘 중에 선택을 하라면 연극 이지만

 

연극을 더 이상  안 하는건

 

허대표 트라우마 가 컸고 

 

내가 인지도가 없는 무명 배우라서

 

내가 일은 제일 많이 하고

 

다른 여배우와 차별 대우 받는 게 싫어서

 

그만 뒀다

 

이게 어느 정도 까지는

 

2배 차이 이면 이해 하겠지만

 

내가 다른 여배우 보다 더 많은 노출, 더 많은 분량 이었음에도

 

3배 가까이 월급 차이가 났었고

 

나의 간절한 꿈을 이용해서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 둔 거다

 

이승기 소속사

이달소 소속사 대표

 

아티스트의 간절한 꿈을 이용해서

아티스트를 힘들게 하고

 

나도 이승기, 이달소 츄 와 비슷한 일들을 겪어서

연극계를 떠난 거다

 

다 같이  돈을 못 받으면 모두다 그랬구나

그러려니 하는데

 

다른 여배우는 공주 대우 받고

나는 하인 취급 받고 

 

비교 당하는게 싫어서 그만 둔 거다

 

제일 그나마 공평한 건

 

누드 모델 인데

 

그건 모든 모델들 페이가 비슷비슷 하거나

똑같다

 

제일 힘들었던 게 

연극 이었고 그 다음 영화 엔터 업계

제일 괜찮았던 게 모델 협회 였다

 

이승기도 소속사 대표가 

소속  선배  여가수는  대우 해주고

이승기는 정산 못 받고

 

내가 연극할때와 비슷한 거 같다

 

이승기도 간절한 꿈을 갖고 노력했고

 

이달소 멤버 츄 도 그룹을 알리기 위해

 

예능 출연하고 노력 많이 했는데

 

이 업계는 열심히 하면 할 수록

 

발전 가능성이 없고

 

처참해 지는 거 같다

 

 

허대표님은 돈 안주겠지만

150만원 을 받게 된다면

 

이승기 님 처럼 전액은 아니더라도

50만원 기부하고 싶다

 

(백만원은 내 의상비, 교통비, 생활비,

병원비 로  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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