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나는 의외로

leeyurin 2023. 1. 10. 03:48

예전에 연극 할때의 내 모습

화면속 영화에서는 내 모습은 전혀 내성적이지 않고 활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정석대로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코로나 터지기 전에도 10시 땡 하면 집에 들어가고

늦게 까지 날 새고 술 마시는 거 좋아하지 않는다

 

평소에 술, 담배를 전혀 안 하는 것도 있지만

사람들과의 모임, 교류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 블로그에서도 가끔씩 이런 글을 적은 적이 있는데

 

여러명이 단체로 어울리는 것 보다

 

혼자서 독고다이의 삶을 즐기는 편이다

 

사람들과 친해져 봤자 그닥 좋을게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맥들도 쓸데 없는 인맥들이고

 

진정한 내 편은 10명도 체 안되고

 

여기저기 쑤실 필요 없다

 

기존에 친하게 지내고 있던 사람과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지내면 되는 것이고

 

수많은 사람, 새로운 사람들과 인맥을 늘려갈 필요는 없는 거 같다

 

인맥 많아 봤자 나한테 진정 도움되기는 커녕

 

일을 당장 줄 것도 아니면서 쓸데없는 잔소리 늘어놓고

 

내 인생을 즐기기도 모자란데 쓸데없는 잔소리 듣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

 

어떤 엔터 실장이 나한테 외모 관리 ,다이어트 말씀을 하셨는데

 

내가 연예인 급으로 뜰 수 있으면 그렇게 관리를 하겠지만

 

그 엔터 실장 소속 배우,모델 중에 인터넷 검색 하면 프로필 나오고

 

나보다 더 많이 유명한 사람 이면 납득을 하겠지만

 

sm ,yg,JYP,하이브 처럼 대형 기획사도 아니고 유명 연예인 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도 아닌데

 

성형, 다이어트 관심없다

 

예전에 연극 할때 한창 다이어트 했을때 몸무계가 40키로 대 초반이었는데

 

다이어트와 동시에 우울증, 조울증, 탈모가 왔다

 

그때 탈모가 아직도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연극할때 보다 살이 쪘고

먹고 싶은 거 먹고 그때보다는 건강을 되찾았겠지 싶었는데

 

탈모는 아직도 회복되지 않고 있다

 

30대 중반이 넘어서면서 부터는 다이어트를 굳이 해야 하나?

성형을 해야 하나?

 

그냥 나 대로 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한 대로 살고 싶다

 

나한테 살빼라고 말한 엔터 실장님은 

 

모델, 배우 하시면서 엔터 도 운영 하시는데

 

그 실장님은 나보다 더 많이 유명 한가?

 

유명세, 인지도가 나와 비슷하거나 아님 나보다 덜 할텐데...

 

인터넷 검색해도 네이버 프로필 상세히 나오지도 않으면서

 

외모관리, 다이어트 말씀하시는데 

 

본인이 관리 잘해서 근육질 몸매를 만드신 건 박수를 보내드리지만

 

다른 여배우가 날씬해서 돈 많이 번 건 전혀 부럽지 않다

 

나는 돈 보다 명예이다

 

소속 여배우 중에 아주 유명한 배우가 있나?

 

그런게 아니라면 내가 굳이 살을 뺄 필요도 없고

 

성형을 할 필요가 없는 거 같다

 

살 빼고 성형 한다고 해서 다 유명해 지는 것도 아니고

쓸데없는 돈 지랄 인 거 같다

 

성인영화가 발전이 없는 게 영화업계의 제작비 부족 

 

돈 문제도 있겠지만

 

배우들의 연기력 부분도 있는 거 같다

 

내가 명 연기의 배우는 아니지만

 

다이어트, 성형에 집착할게 아니라

 

연기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해주는 엔터는 영화 업계에서는 단 한 곳도 없었고

연극할때는 연출감독님,대표님께서  연기지도를 해주셨는데

 

다른 여배우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갑자기 그만 두게 되었을때

내가 긴급 투입이 되었던 상황에서는

그 누구도 연기를 가르쳐 줄 틈도 없이

상대배우 와 연기 호흡을 맞춰보지 못한 상태에서 무대에 올라갔던 적이 있었다

 

거의 대부분은 내가 독학으로 했다

 

교수와 여제자 2- 주인공 했을때

비뇨기과 미쓰리, 개인 교수 ,싸이코 연극했을때 빼고

 

대부분은 내 연기에 대해 모니터링, 피드백 해준 적 없다

 

아이돌 시장도 그렇고

(최근에 가요 시상식 무대에서 아이브 장원영,이서  립싱크 사태)

 

성인영화계도 실력을 발전 시키고 실력증진을 위한 것 보다는

성형, 다이어트 외모 에 신경을 쓰다보니

 

실력을 향상 시키는 것에는 엔터 관계자들이 중점을 두지 않는 거 같다

 

가요계든 성인 영화계든 외모, 몸매가 경쟁력이고 수입(돈)과 연결 되는 부분이다 보니

 

노래를 못하거나 발연기 여도

 

일단 나이 어리고 외모, 몸매 예쁘면 매출이 올라가니까

 

엔터에서는 비쥬얼이 좋은 사람을 선호하겠지만

 

그만큼 실력의 퀄리티는 몇몇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외모, 몸매, 실력 고루고루 삼박자를 완벽히 다 갖추면 금상첨화 겠지만

 

특히 성인 영화 쪽은 돈 때문에 단기 알바로 지원 해서 어느정도 본인 이 돈을 모으면

그만 두고

 

오래 활동 하고 롱런 하는 배우 들도 있지만

 

잠깐 단기 알바로 목표금액을 채우고 그만 두거나

 

1~2년 정도 지나면 신인 빨이 사라지고 점점 일이 줄어드니 

 

그만두고 다른 길을 찾는 경우도 있는데 

 

난 ip 성인영화가 아니더라도 단편 영화, 독립 영화 든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장르 가리지 않고 했다

 

(단, 역사와 관련된 작품은 내 머리가 나쁘고

역사에 관심이 없어서 역사와 관련된 작품을 제외한 다른 작품은 콜~하겠지만)

 

14년 동안 연기를 하면서 

내 연기에 대해 피드백을 해 준 사람이

연극할때 대표님, 연출 하셨던 선배님 밖에 없었다

 

돈을 위한 작품이 되어 버리니 작품의퀄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일반영화, 연극은 스터디를 만들어서 교육을 하고 자기 개발을 하는데

성인영화는 비쥬얼이 우선시 되다 보니

성형에 투자는 하지만 

연기에 대한 투자는 안 하는 거 같다

 

예전에 ip영화 촬영을 앞두고 리딩을 하러 갔는데 영화 촬영 들어가기 전 

리딩이 2번 있었는데

리딩 2회 모두 다 안 온 여배우가 있었다

 

한 번이라도 와서 합을 맞춰봐야 하는데 

연극할때도 상대배우가 새로 바뀌면 같이 합을 맞춰봐야 하는데도 

알아서 연습 하라고 하고 안 오는 여배우도 있고

ip영화 촬영을 앞두고 리딩 한 번도 안 오는 여배우도 있고

 

성형, 다이어트에는 관심있고

작품에 대한 성의는 한 개도 없는 거 같다

 

성인영화가 발전하지 못하는 거

업계가 어려운 것도

 

노출수위가 외국에 비해 약한 것도 있겠지만

여배우들이 비쥬얼은 업그레이드 되는 것에 비해

연기실력 은 업그레이드 되지 않는 거 같다

 

나한테 다이어트 ,외모 관리 말씀하셨던 

남자배우 겸 엔터 하시는 분 

그 분은 다이어트, 외모 관리는 잘 하시는데

연기력은 그닥 별로인 거 같다

 

연기력은 나와 예전에 비뇨기과 미쓰리, 개인 교수 작품 같이 하셨던

배우 겸 연출가 최세웅 선배님이 연기를 제일 잘 하셨다

 

성인영화 를 보시는 시청자 들 중에는

내 주변 사람도 그렇고

배우 연기력 ,영화 내용 보다는

베드신 하이라이트 부분만 보시고

여배우 비쥬얼, 몸매 보고 작품을 고르기도 한다

 

아이돌 가수들도 실력 보다는 비쥬얼 보고 좋아하듯이

 

비쥬얼 을 따지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겠지만

 

그래도 아이돌은 기본 트레이닝은 하는데

성인영화는 촬영전 대본 리딩 하는 곳은 거의 없고

대부분은 영화 촬영전 3~4일 전 이나 일주일 전에 대본이 들어온다

 

그 안에 암기를 못해와서 

어떤 배우는 벽에 붙여놓고 연기를 하고...

 

난  아이큐가 두 자리라서 머리가 그닥 좋은 편이 아니라

대본이 3~4일 전에 들어오면 아무 것도  안 하고

오직 대본에 몰두 하며 분석을 하고 암기를 하는데

대부분은 아이큐가 세 자리이고 나보다 머리가 좋을 텐데

머리가 타고난 사람도 노력을 안 하면

촬영당일 되서 대본 외우지 못해서 벽에 붙여놓고 벽 보고 연기하나 보다

 

드라마는 매일 촬영 하고 긴박하게 쪽대본인 경우도 있으니

대사 암기하려면 긴박하고 타이트하니까 

프롬포터를 보며 연기할 수 있겠지만

 

ip영화는  당일 나오는 대본도 아니고

촬영 당일 현장 가서 대본을 보는 경우도 있겠지만

충분히 외울 수 있는 양 이다

 

촬영 전 날 ,공연 전 날 술 마셔서 못 오고

 

발성, 호흡이 안 좋으면 담배를 끊던가

 

난 술,담배 안 하는게 내 체질에 안 맞아서 안 하는 것도 있겠지만

내가 호흡, 발성이 안 좋으면

술,담배를 끊었을 꺼 같다

담배 피우는 성악가, 뮤지컬 배우 ,가수 중에도

호흡 ,발성 좋으면 안 끊어도 되겠지만

 

내 자신이 호흡, 발성이 안 좋다면 담배 끊는 게 좋을 꺼 같다 

 

 

예전에 연극할때 연습생이었던 오빠는

대표님이 담배 끊으라고 했는데 결국 끊지 못했고

결국 연습생 2 달 만에 다시 고향으로 내려갔다 

 

연습생 이었던 오빠는 늦잠자고 ,지각 하고

자기 관리 못하고 

나이도 젊고 외모는 괜찮았지만

 

외모, 몸매 관리 보다

시간 약속, 연기 연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성형은 쌍꺼풀 빼고 다른 시술 같은 거 (필러) 안 한 것도

시술 이든 성형이든 하게 되면

표정 연기가 어색해 질 꺼 같아서 안했다

 

필러 많이 한  배우 중에는 표정이 어색하고

양악 수술도 할때는 당장은 예쁘지만

나중에는 피부 탄력 쳐지고 이상해 진다

(양악 수술하고 피부탄력이 쳐져서 리프팅 을 해야 했다는 인터뷰를

유튜브에서도 종종 볼 수 있으니)

 

 

아이돌 가수 중에

걸 그룹 아이들 멤버 슈화 라는 멤버는 중국인 인데

자연미인이고 본인이 열심히 노력해서 노래 파트도 점점 늘려가고

본인이 노력을 많이 하는 거 같다

 

내가 예전에 연극을 했을때 양악 수술 했던 여배우가 있었는데

그 여배우의 팬 인지 관객인지

그 여배우와 내 외모를 비교하면서

그 여배우는 성형 수술 해서 걸 그룹 소녀시대 누구를 닮았는데

 

난 성형 안 해서 얼굴이 별로라고 했다

 

남이 한다고 해서 따라하고 싶지 않고

나는 나만의 스타일 대로 살 꺼다

 

최근에 만났던 어떤 사람이 내가 동춘 서커스 보러 가는 거 좋아한다고 하니까

옛날 사람, 할머니 같다고 하는데

옛날 사람이든 할머니든 내가 좋으면 좋은 거고

 

보신탕,순대국밥, 뼈다귀 해장국, 동춘 서커스

앞으로  계속 즐길 꺼고

 

내 외모 관리, 다이어트 말씀하시는 엔터 실장님 ?

 

다른 엔터  실장님은 외모, 다이어트 말씀 안 하시고

 

나와 맞는 역할 의 배역 이 있으면 일을 알아서 잘 주시는데

 

외모, 몸매 예쁜 마네킹 같은 여배우 들은 많이 있는 거고

 

난 넘버원 보다

 

온리원 이 되고 싶습니다

 

예전에 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역할은

 

그 누구도 어떤 여배우도 소화해 내지 못하고

 

오직 저만 했듯이

 

(개인 교수, 교수와 여제자는 다른 여배우들도 거쳐 갔지만)

 

영화 작품도 오직 제 연기로 빛날 수 있는 ip성인영화의

 

온리원 이 될 수 있도록

 

연기를 열심히 할 겁니다

 

성인영화 배우들 중에 제일 발음 ,발성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지요~

 

다른 여배우들은 그 시간에 보톡스를 맞든 필러를 맞든

다이어트를 하든 지방흡입을 하든

양악 수술을 하시든 알아서 하시고

 

저는 남들과 똑같아 지기 보다

저만의 색깔을 찾을 껍니다

 

비뇨기과 미쓰리 저 혼자 여 주인공으로서

다른 여배우 더블 캐스팅 없이 50%를 제가 이끌어 낸 거처럼요

 

(나머지 50%는 상대 남자배우 역할 선배님이 이끌어 내신 거고 )

 

다른 어떤 여배우는 성형외과를 가고 

술 마시러 갈때 

저는 코인 노래방에 가서 랩을 했습니다

 

노래를 좋아해서 코인 노래방을 가는 것도 있겠지만 

노래방 가서 랩을 하는게

발음 ,발성 연습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좀 더 나은 연기를 하기 위해

술,담배 는 전혀 하지 않고

(술,담배 하면 건강에도 안 좋지만

체력도 안 좋아지고  발성, 호흡도 안 좋아질꺼 같은 느낌이)

 

커피는 촬영하다 지치고 졸릴 때

잠 깨려고 어쩌다 가끔 마십니다

(평상시에는 커피 전혀 안 마심)

 

-----성인 영화 보시는 시청자 분들

외모, 몸매 좋은 여배우들 저보다 많이 있고

 

성인 영화 시청하실때 대사 하는 연기 부분 생략  하고

베드신 부분만 재생 해서 보시는 거 

핵심 포인트를 보려고 하시는 것임을 이해합니다

 

사람마다 개인 취향이 있는 거고

저 역시도 노래는 발라드 안 드고 랩, 댄스, 아이돌 노래만 듣는 것처럼요

 

비쥬얼을 따지시는 분들은 제가 싫을 수도 있겠지만

비쥬얼 파 이신 분들은 다른 여배우 를 컨텍 하시고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대사하는 부분부터 연기하는 모습을 쭉~보시는 시청자 분들이

계실수도 있으니 

발음, 발성이 깨지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