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수면-평온한 안식-사람들이 싫다

leeyurin 2022. 11. 6. 03:52

사기, 배신 썩을 놈년들 때문에 사람들 만나기도 싫고

 

수면제 먹고 그냥 집 에 있고 싶다

 

촬영도 내가 경력을 쌓을 수 있을만한 촬영도 아니고

 

알려지지 못하고 페이도 ip영화 보다 적고

 

돈도 명예도 연기경력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나한테 도움 되는 것도 아니고

나를 알릴만한 경력이 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이걸 왜 해야 하는 건가 ?라는 현타가 왔다

 

난 연기를 하고 싶은데 운이 없어서 기회가 오지 못했다

 

내가 작품을 하기 싫어서 안 한 건 아니다

 

난 지금도 계속 하고 싶다

 

계속 일해왔던 대표님,실장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을 못하게 되었거나 

(인연의 끊어짐)

회사가 망했거나

 

내 돈 떼먹고 잠적 하거나 (사기) 

 

아쉬울때 찾고 필요없으면 토사구팽 시키고

 

이게 엔터 계통 뿐만이 아니라 카운터 알바 일을 했을때도 가계가 망하거나 

 

여러가지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연기활동도 못하게 되었고

 

다른 알바도 가계가 망하거나 

같이 일하는 동생이 배신을 하고 

 

다시 아픔을 딛고 일어서려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자 라는 마음으로

학생 단편영화 단역 오디션 보러 갔는데 떨어졌고

 

(페이 10만원 이었고 난 그거라도 하려고 했다

 

10만원에 올 노출이라 페이가 적어서 지원자가 없어서 합격 될 꺼라고 예상 했는데

 

결국 안되었다 )

 

 

연기자 로서도 일반인 으로서도

모든 일들이 안 되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난 인복도 없고 돈 복도 없고 

일자리가 끊기고

 

내가 지금 듣기 싫은 말이

작품 활동이 없냐고 활동 안 하냐는 말이 듣기 싫었다

 

나의 새로운 작품이 궁금해서 

나의 안부, 근황이 궁금해서 여쭤보는 말씀이겠지만

 

내 뜻대로 안되는 상황, 

 

어떤 여배우는 배가 불러서 50만원 출연료가 돈이 적다고 안 가는데

난 10만원이라도 학생 단편 영화  하려고 했는데

그거 마져도 안되는데

 

어떤 여배우는 리딩 가는 것도 귀찮아 하고

30만원,50만원 출연료의촬영도 배가 불러서 안 가려고 하고

 

누구는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누구는 배가 불러서 일부러 안 하는 거고

 

당구장 알바도 취직이 안되고

카페 알바도 가계가 망했고

 

연기자 로서도 일반인 으로서도

안되었고

 

내가 지들 어려울때, 무슨 부탁을 했을때 난 들어줬는데

정작 내가 힘들때는 안 도와줬다

 

통장잔고가 바닥났고

용기내어 공원  에서 구걸 했다

추위, 기나긴 시간

내자존심 다 내려놓을 수 있었다

 

검은 유혹을 승낙 했다면

편하게 돈 벌수 있었겠지만

아무리 나를 꼬셔도 불법적인 건 안 한다 

 

공원에서 구걸해서  3만원 벌어서 만 7천원 어치 고기를 사먹었다

 

내가 백수라는게 창피한 건 전혀 없다

먹고 살기 위해 떳떳하게 구걸 하는 거다

 

s .pon 제안 안 받는다 

 

내 힘으로 이겨내고 일하기 위해

당구장 알바는 내가 예전에 알던 분이 당구장 알바 하셨다고 하셔서

부탁 했는데 결국 안되었다

 

카페 알바는 사장님이 좋은 분이셨는데

들어간지 한달도 안되서 가계가 망했고 

 

당구장 알바, 카페 알바는 내가 촬영 있으면 하루이틀 정도는 다른 알바 대타 쓸 수 있고

대타비는 내가 별도로 대타 알바 한테 주면 되고

촬영 있을때 촬영 갈 수 있고 편의 봐 준다고  하셔서

당구장 알바, 카페 알바 하려고 했는데

당구장 알바는 면접에서 까였고

카페 알바는 일한지 한달도 안되서 가계가 망했다

 

난 연기를 계속 하고 싶다

 

내 인생의 전부 이고 포기하고 싶지 않았는데

 

현실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냥 대충대충 시간만 떼우다 가는 배우는 일이 거저 들어오고

 

난 10만원 짜리 일도 날라갔다

 

 

생활고 때문에 자살하는 배우, 가수분들 심정 

내가 겪어봤기에 그 분들의 마음을 어느정도 알 수 있을 꺼 같다

 

이걸 업으로 삼고 평생 노력한다고 해서 뜰 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왜 하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가수는 노래를 하는 순간

배우는 연기를 하는 순간이 왠지 모를 희열을 느끼고 제일 행복하다

 

연기를 하는 순간은 희열, 기쁨을 느꼈다

슬프고 외로웠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이게 내 인생의 전부였기에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근데 세상은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7월달에 사진 협회 대표님이 암 으로 돌아가시고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다 

 

모델을 많이 챙겨주시고 좋은 분이셨는데

 

대표님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내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 보다 더  슬펐다

 

 

난 어릴때 부모님과 의 기억이 행복하지 않아서

부모님 돌아가셔도 슬프다는 감정이 없겠지만

 

협회 대표님과는 그동안 좋았고 고마웠던 거  ,감사했던 거 

여러가지 순간들이 있었기에 대표님 돌아가신 게 제일 큰 아픔으로 다가왔다

 

지금도 대표님이 보고 싶고

하늘나라에서 응답을 주셨으면 좋겠다

 

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착한 대표님이 오래 사셔야지

 

왜 일찍 하늘나라로 가셨을까?

 

내 곁에 소중한 사람이 떠나가고 

 

엔터 대표님은 개인 적인 사정으로 연락이 없으시고

 

우울하고 힘들더라도 포기 하지 말자 

 

이겨내야지 하는 생각으로

 

여러가지 다양하게 도전 했는데

 

갑자기 예고 없이 해고되고

 

토사구팽 당하고

 

사람들이 다 싫고 수면제 먹고 잠 잘 때가 안정이 되고 

 

아프고 힘든 순간들을 잊을 수 있다

 

약에 의지 하지 말고 이겨내라고?

 

콜라 마시고 취하고

 

수면제 먹고 잠드는 거

 

세계적으로 허락한 한법적인 방법이다

 

내가 엑스터시, 대마초 같은 마약을 한 것도 아니고..

 

 

콜라 ,수면제 마시고 취하고 

잠들고 

깨어나면 일자리 구인 구직 사이트 보다가

티비보다 또 다시 잠들고

 

잠들어야 시간이 편하게 흘러간다

 

깨어있는 시간이 순간 순간이 고통이다 

 

 

힘내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세요 이런 것들은 말 뿐이다

 

긍정적으로 내가 먼저 용기있게 다가갔고

 

열심히 일했는데 결국 나에게 돌아온건 토사구팽 이었다

 

모두 합심 해서 나를 해고 시켰다

 

어려울때 모델비 깍아 드렸고

 

일을 6시간 내내 쉬지 않고 일해서

 

밥 값, 차비 달라고 한 게 큰 잘못이었나?

 

다른 알바생들은 안 그러는데 왜 너만 그러냐고

 

사장님이 나한테 화를 냈다

 

 

몇몇 사람들은 나도 먹고 살기 힘든데  자원봉사를 바란다 

사정사정 해서 열심히 일해주면

호의가 권리인줄 알고

함부로 막 대하는 사람도 있고

쉽게 팽 시키고 

 

난 사람들한테 지쳤다

 

힘내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라는 말은

 

와 닿지 않는다

 

난 계속 도전했다

 

배우 업계 사람, 일반인 남녀 성별 불문 하고

돌아온 건 배신 이었다

 

어떤 대표님께서 모델 할 생각없냐고

연락 오는데 

사람들 앞에 아직은 나서는 게 힘들다

 

7월달에 사진협회 대표님 돌아가시고

슬픈 감정을 추스리기도 전에

 

엔터 대표님 개인 적인 사정으로 쉬고 계시고

백수가 되었고

 

모델 일하고 있던 곳에서도 합심해서 나를  팽 시키고

다른 사람으로 체인지 했고

 

연속으로 2018년 부터 사람들의 배신

난 지쳤다

 

희망을 가져라

힘내 ,

긍정적인 사고방식

 

절대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50만원 100만원 짜리 촬영 일자리도 페이 적다고 바쁘다고

거절하고 귀찮아 하는 여배우는 배가 불렀고

 

난 10만원 짜리도 결국 안되었고

11년 동안 일해왔던 대표님 한테 토사구팽을 당했다

 

내가 팽 당한 건

까놓고 말해서 몸을 대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7년 에 대표님께서 우리는 무슨 사이야? 라고 여쭤보셨고

 

난 대표님 한테"우리는 비지니스예요"라고 말하는 순간

 

대표님은 나를 서서히 팽 시킬 준비를 스타트 하셨다

 

결국 2020년에 해고를 당했고

 

대표님이 이제 자리에서 물러나시고 새로운 대표님으로 바뀌고 나서

 

새로운 대표님 한테 내가 일할 수 있냐고 전 에 xxx 대표님과 일했어요 라고 했는데

 

새로운 대표님이 전에 내가 11년 일했던 대표님 한테 내가 연락왔다고 말해서

 

새로운 대표님, 전에 대표님 ,전 에 대표님 과 같이 일했던 또다른 사람

 

셋이 합심 해서 나를 해고 시켰다

 

신인인데 주연 부터 하는 케이스 중에 정말 실력이 좋아서 정정 당당하게 오디션 봐서

합격 한 배우

 

비쥬얼,몸매가 뛰어나서 주연 부터 꿰찬 배우도 있겠지만

 

연기는 그럭저럭 아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아주 못하는 것도 아니고 보통이고

비쥬얼도 그럭저럭 보통인데

주연 부터 하는 케이스 중에는

일부 몇%는 엔터 대표와 썸씽 후에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었고

 

(내가 예전에 일하러 갔을때 여배우와 대표가 모텔에서 팔짱 끼고 나오는 거

스텝이 봤다고 했다)

 

 

서로 마음이 통해서 정말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라는 마음이 들어서

간절히 사랑하는 건 남녀 관계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뭔가 목적 을 이루기 위해 부적절한 관계는 싫다

 

나를 토사구팽 시킨 11년동안 일했던 대표님 한테도 우리는 비지니스 예요 라고 선을 그은 것도

그냥 난 묵묵히 일만 하고 싶은 거였다

 

대표님은 내가 딱 선을 그었으니

기회를 봐서 나를 해고시킬 적당한 타이밍에 나를 해고시킨 거다 

잘 대주고 묵묵히 자신의 말을 잘 따르는 순진한 여자를 선택하고

나를 버린 건 아닌 건  아니라고 따지니까 까탈 스럽다

버릇없다고 생각하셨겠지...

 

그래서 나를 해고 시킨 거다

 

11년 간의 그동안의 과정들이 파노라마 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배신감과 화 가 밀려온다

 

인간들이 싫다

 

내가 일자리 줬던 언니도

 

아쉬울때만 나를 찾고 

 

정말 내가 힘들때는 내 곁에 있는 사람 이 없다

 

연락오는 사람도 쓸데 없는 연락

 

긍정적인 사고로 살라고 하는데

 

내가 먼저 용기 있게 다가갔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해도 현실이 안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힘들때 밥 한끼 사주는 사람이 낫지

 

말도 안되는 말로 위로하는 건 와 닿지 않는다

 

자신들이 10년 넘게 오래 알고 지낸 사람 한테 배신 당하고

 

하루 아침에 일자리 잃은 그 기분을 알까?

 

말 이야 뭘 못해

 

쉽게 말하겠지

 

힘내, 긍정적으로 생각해 라고...

 

난 수면제 먹고 잘 꺼고 

깨면 티비보고 일자리 구인 구직 사이트 알아보다가

또 잘 꺼고

 

이번엔 아니겠지 했는데

또 그러고

 

이젠 사람을 안 믿는다

 

내 부모님도 안 믿는데

 

누굴 믿겠어

 

 

나도 연기 하고 싶다

누군 안 하고 싶을까?

 

연락오는 곳 마다 쓸데 없는 연락이고

 

이게 작품도 아니고 솔직히 즐기고 싶어서

리얼 리티 라고 하면서 실제로 섹x 하고 페이는 ip영화  출연료 보다 적게 주고

 

ip영화는 실제로 관계 안 하고

출연료 라도 리얼 컨셉 보다 마니 주지

리얼 컨텐츠는 실제로 관계 하고

페이는 ip보다 적고 이게 내 연기 경력으로 쓸 만한 것도 안되고

 

경력에 도움 되는 거 하나도 없고

 

정말 연기를 위해 작품을 위해 실제 관계를 할 수도 있겠지만

엔터 대표가 나와 즐기기 위해 하는 건지

작품을 위해 하는 건지

딱 보면 알 수 있고

리얼 컨셉 의 촬영 위주만 골라서 일을 주고

ip영화 촬영은 일년에 몇번 안주고

 

내가 경력에도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데 

이런 촬영을 하고 싶지 않았고

 

즐기고 싶고 관계를  를 원했다면

채팅 사이트에서 파트너를 찾아서 만났을 꺼다

 

나는 일로서 딱 일로서만  선을 긋는데

몇몇 일부 놈 들은 엔터 업계든 일반인이든

나에게 상처를 줬고

나를 이용했고

11년 동안 알고 지낸 대표님은 내가 대주지 않아서

일을 끊어 버린 거고

 

엔터 든 ,일반인이든 남녀 불문 하고

사람들 안 만나고 싶다

 

아무도 만나기 싫다

 

결국 니들이 원하는 건

연기,진실한 마음이 아닌 다른 것에 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