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2018년 까지 연극을 했고
중간 중간 쉬는 기간 빼면 5년을 연극을 했다
그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관객들이 있다
첫번째 관객은 나보다 몇살 어린 남자 관객 이었는데
가든 씨어터 에서 2017년 12월에 공연했을때 관람하러 와 주셨던
관객분이셨다
교통사고로 손을 다치셨는데 손편지를 꾹꾹 눌러서 정성 스럽게 써 주셨고
케익과 팥빙수 쿠폰을 보내주셨다
공연끝나고 무대에서 사진 찍을때 무대위로 올라오셔서 케익과 손편지를 주고 가셨는데
정성스런 손 편지에 너무 너무 감동 했다^^
두번째는 -
내가 공연할때 마다
교수와 여제자 2 ,3 비뇨기과 미쓰리, 논란 3,내 작품 마다
매번 보러 와주셨던 관객 분이셨는데
40대 노총각이시고
나와 블로그 댓글로도 이런저런 일상적인 얘기 나누시고
그 분이 맞선 보신 거, 내가 살아가는 일상 적인 얘기 ,연극 관련 얘기
이것저것 대화 나누고 직장인 인데 먼 거리를 출퇴근 하시는 분이셨다
지금은 착하고 예쁜 여자 만나서 잘 살고 계시려나?
아님 지금도 혼자 계실지? ㅎ
내가 연극 할때 마다 매 번 작품 빼놓지 않고 관람해 주시고
가수 바다 뮤지컬 공연 보신적이 있으셨다고 하셨는데
가수 바다를 좋아하셨던 분
기억에 남는 관객 분이셨다
2013년 11월 11일에 빼빼로 선물해 주시고 넘넘 고마우신 분^^
세번째-
미국에 살면서 공부 하시는 여학생이었는데
지금도 미국에 살고 계신 거 같은데
한국에 잠시 왔을때 남친 이랑 같이 비뇨기과 미쓰리 보러 와 주셨던 관객 분이셨다
그 이후에 나한테 옷 선물도 해주시고
밥도 사주시고 좋은 분이였다
나보다 나이는 몇살 어리지만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고마운 분이였는데 학교 잘 다니셔서 졸업 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응원한다
네번째-
2013년 크리스 마스 때
비뇨기과 미쓰리 공연을
남친 과 공연 같이 보러 오셨다고 하셨는데
주말에는 5시에 다른 여배우 선배님이 공연 하시고
다른 여배우 선배님이 공연하실때 나는 밖에서 간식을 먹거나
돌아 다니는데 극장 근처에 츄러스 를 팔았고
츄러스가 먹고 싶어서 츄러스 먹으려고 갔는데
츄러스 가계는 아니었고 노점상이었는데
어떤 젊고 예쁜 20대 여자분이 알바를 하고 계셨다
배우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비쥬얼 예쁘셨고
여신급 청순하고 예쁘신 여자분이 연극 잘 봤어요
하면서 웃으면서 인사 하는데 천사가 따로 없었다
서비스로 츄러스에 찍어 먹을 초코 맛 소스를 챙겨 주셨는데
넘넘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섯번째-
내 블로그에 꾸준히 출첵 해주시는
분들..
꾸준히 방문 감사^^
대전 공연 보러 오셨던
타투 ,미용 하시는 분
사업가, 직장인 분들
모두모두 하시는 일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 외 모든 분들 제가 넘 많아서 일일이 기억하지 못해서
서운해 하신다면 쏘리
저를 응원해 주시고 기억해 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다 잘 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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