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ㅡ일방적인 생일선물 개 짜증 ㅡ

본인이 찔리는 게 있어서 자신을
언급 한다고 말씀하시는 그 분?

상대방이 싫다는데 계속 연락하고
선물 보내는거
스토커 적인 행동이다
내가 언제 선물 달라고 했나

한국도 스토커 법이 강화되어야 한다

그 분을 알게 된 지는 얼마 안되었고
개인촬영으로 두 번 뵈었다
두번 째 촬영하던 날
촬영 끝나고 집에 가려고
지하철 역 까지 그 분이 데려다 주시면서
내 개인적인 사생활 에 대해
(촬영과 상관 전혀 1도 없는 )
심한 말을 내뱉으셨다

모 걸그룹 멤버 도
스텝한테 심한 언어 폭행을 했고
스텝이 폭로 한다고 하니까
곧바로 인정하고 사과문 쓰고
1년 8개월 자숙 했다

연예인 들 이든 정치인이든
일반 직장인이든
상대방 한테 상처주고
사건 터지면 인정하고 자숙하고
일정시간 지나면 다시 컴백하는
사람이 있고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시간흐르면 어물쩡 슬슬
기어나오는 사람 있고

난 그런적 없다
기억안난다
발뺌하는 사람 있다

여러가지 부류들이 있는데

A 걸그룹 멤버같은경우
바로 사과문올리고
일년 넘게 자숙하고
조용히 있었다
그에비해 B 걸그룹 멤버는
학폭 논란 있었는데
기억 안난다 라고
피해자한테 사과하지않고
쌩까며 버티다가 결국
해당 그룹에서 탈퇴 하게 되었다

이 두 걸그룹 멤버의 행동을보면
A 걸그룹 멤버는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고 일정기간 자숙하고
컴백에 성공 했는데
B 걸그룹 멤버도
솔직하게 철없는 어렸을 때
잘못된 행동을 했다
그때의 행동으로 문제가 된
부분들을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성실히 더 많은 노력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라고 사과 하고 자숙하는
태도를 보였다면
A걸그룹의 멤버처럼
컴백에 성공 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계속 인기를 누렸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다
신이 아닌 인간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다

나도 살면서 실수를 하고
상대방이 내가 무심코 저지른 행동에
기분이 상했다면 그럴 땐 재빠르게
인정하고 사과 한다

사과 하고 그 다음이 중요한데
여기서 포인트는
사과하고 상대방의 화가
가라앉을 때 까지 기다리는것이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다
화가 금방 쉽게 풀리는 사람이 있고
오래 가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건이냐에 따라
화가 오래가고 적게 가고
크기의 상처가 다르다

난 내가 제일 시러하는
유형중에
자꾸 화를 돋구는 사람이다

큰 사건의 경우 화를 가라앉히기 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데
자꾸 연락하고
왜 쌩까냐고 재촉하고
내가 열 받은거 풀리게 하려고
선물 보내고

난 오히려 그게 더 짜증나고
내 분노를 더 일으킨다

내 생일을 어떻게 알았는지
생일선물 보내고
난 그 선물받고 싶지 않아서
쌩깠다

그 분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보냈는데
내가 그 분께 선물 달라고
원한적도 없고
오히려 다른 여자모델이
선물 달라고 했는데
선물 원하는 사람은 안주고
왜 나한테 주는지

생일케익 선물 바란적도 없고
올해는 내 생일앞두고
생일이라고 내 블로그에
적어놓지도 않았다

친한 사람 한테만
개인적으로 생일 얘기했고

그 분과는 두 번 촬영했고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니었고
굳이 생일이라고얘기 안했다

내가 선물 달라고 한 적 없고
원하지도 않았는데
일방적으로 선물 하고
문자,톡 ,전화하고
그런 행동이 더 열받게 하는거고

나도 시간 지나면 잠잠해지고
용서하려 했는데
생일선물 그런 행동이
나를 감동 시키고 기쁘게 하기보다
더 열받게 하는거다

여기서 또 어떤 연예인을
예로 들자면
보이그룹의 멤버 였는데
그룹활동중 태도 불성실 논란으로
결국 그룹을 탈퇴 하고
그 이후에 어려운 이웃들 찾아가
봉사활동 하고 쏠로로 나왔어도
대중들이 반응이 싸늘했다

내 생각에
그 보이그룹 멤버는 그룹탈퇴하고
봉사활동 하는 거 이미지 세탁처럼
보였다

평소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예전부터 해왔던 사람도 아니었고 ᆢ

그 연예인도 조용히 있고
그룹탈퇴하고 일반인으로 살지

봉사활동 하고 쏠로음반 내고 ᆢ

컴백이라는 것도 어느정도
잠잠해 질 때쯤 해야되는데
쏠로음반 내는거 시기가
너무 빠른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보이그룹 멤버도
본인의 잘못을 사과하긴 했지만

나한테 내 사생활적인 부분으로
심한 언어 폭행 했던 분도
사과 하셨으니 넘어 가려했는데

전화 ,문자 생일선물 보내고
계속 촬영했음 좋겠다고
재촉 하니까 더 짜증났다

대꾸하기 시러서 그냥 냅뒀는데
내가 원하지도 않고
원한적도 없는 선물을
일방적으로 보내고
상대방이 싫은 행동을 하는것도
오버 이고
스토커 인거다

만약 연인 사이든
인연을 끊은 부모,자식이든
이미 끊어진 인연인데
되돌리고 싶다고 선물 보내고
전화,문자 잊을만 하면
연락하고 엄청난 스트레스다

난 부모 자식 사이에도
사생활 적인 부분은
침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부모와 인연을 끊은것도
이런 개인적인 부분이 있어서
인연을 끊은거다

나도 내 사생활이 있는데
내 부모님은 너가 무슨 사생활? 이냐며
어릴 때 내 일기장을 보셨고
내가 간절히 원하던 꿈을
짓밟아 버렸다

땡전 한푼 없이 도망치듯
나와서 알바하고
23살에 기획사 연습생 들어가고
내 힘으로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아주 유명해지지는
못했지만
배우 의 꿈을 이뤘고
성인영화배우,누드 모델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엔
쉬워 보여도 보이지 않게
많은 노력을 했다

내 꿈을 위해
내 자신에게 집중하기 위해서
경제적인 부분
쓸데없는 지출,시간낭비
안하려고 친구도 안사귀고
한창 작품활동 할 때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하루에 잠도 5시간 자면서
생활했다

친구를 만나고 사귀면
흔들리게 되고
만나서 놀고 싶으니
아예 친구를 안사귀고
일할때 핸드폰 무음으로 해두고
연극에만 올인했다

더 좋은 연기 를 관객들한테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어떤 사람은 나한테
외롭지 않냐고 하는데
전혀 외로울 틈 없이
바쁘고
혼자여서 내자신에 더욱 더
집중할 수 있다

내가 술,담배를 하지 않고
술 좋아하는 사람들과
술자리를 하지 않는 것도
쓸데없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니까 안하는거다

친한절친이 부르면
몇 번 가긴 하겠지만
술자리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난 금주,금연 생활화 하는
사람이다
(원래 술,담배 안함)

나한테 잘해주고 좋은 사람이어도
나와 맞지 않고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면
그 사람을 안보는게 맞는거다

두 번 만나서 개인 촬영했던
그 분도 내 열받음의 분노가
50% 정도 가라앉았을 때 쯤에
더 열받게 했다

화가 풀릴 때 까지 기다려야지
사과하고 기다리면 될것을
(끝끝내 연락 이 안오면 인연은
여기 까지인가보다 하고
다른 인연을 찾으면 되는거고)

계속 재촉하고 연락하고
문자보내고 선물보내는
그 분의 행동에 손절 하기로 했다

난 인간관계에서
예를들면 부부 관계 였어도
이혼 했는데 자녀 핑계 대고
계속 연락하고
자녀 없이 살다가 이혼한 부부도
헤어졌음 남남 인데
카톡 프사 눈팅 하고
차단하면 메일 보내고
전화하고 잘 지내냐 물어보고

그런유형의 사람들 짜증난다

업무관계든 친구든
연인이든 부부든 한번 끝난 인연은
끝난거다

재촉 하고 다시 돌아오길
바랄 필요도 없는거고
떠난 버스 붙잡지 말고
다음 버스 타야지
이미 떠난 것에 신경쓰고
마음 쓸 필요 없다

난 한번 아닌건 아닌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