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 이예요

내가 겪었던 일부 배우들의 마인드- 후회할 꺼면 시작조차 하지 말것!!

leeyurin 2021. 12. 7. 03:00

후회할 꺼라면 시작 조차 하지 말았어야 했다

 

어느순간 부터 내가 촬영을 하면서 같이 촬영했던 배우들과 사진을 찍지 않게 되었다

 

의외로 내 성격이 내성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얼굴도 모르는 지나가는 나부랭이 안티 들 보다 더 나를 상처 받고 열받게 했던 건

 

 촬영장에서 같이 찍었던 사진을 내 블로그에 올렸는데 배우 한 명은 초상권 얘기 하면서

 

사진 내려달라고 했고

 

한명은 지금은 배우 안 하고 직장 다니고 있으니 사진 내려달라고 했다

 

아예 배우 일을 접고 일반 직장인으로 살아간다면 한때는 나와 19금 영화 촬영을 했던게

 

부끄럽고 창피한 과거일 수도 있다

 

단순히 푼 돈이라도 벌려고 했든 연기 배역, 장르 ,역할 따지지 않고 재연 이든 19금 이든 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든 이유가 어떻든 간에 각자 나름의 사정, 이유가 있겠지만

 

아예 연기 쪽 일을 접고 일반 직장을 다닌다면 19금 영화를 촬영했던 기억, 과거를 지워 버리고 싶을 수 있겠지만

 

계속 배우 활동을 하고 연기자로서 이 길을 죽을 때 까지 끝까지 가야 겠다고 각오하고

 

카톡 프사에도 배우에 대해 자신감 이 대단한 사람의 어떤 배우는 성인 영화를 찍은 게 흑역사 라고

 

본인 입으로 말했다

 

누가 등 떠밀어서 한 것도 아니고

 

첨에 시작할때는 역할, 장르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해보겠다는 각오로 시작했을 텐데

 

이제는 초심을 잃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등 떠밀려서 한 것도 아니고 돈 때문에 하기 싫은 데 억지로 한 것도 아니라면 

 

끝까지 연기를 하고 싶고 연기자로서 끝까지 갈 사람이 왜 과거를 부끄러워 할까?

 

예전에 방송에서 라미란 선배님은 영화에서 노출을 했었고 자신은 평범한 몸매 라고 당당히 말씀 하셨다

 

라미란 선배님은 노출 있는 장면을 촬영한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남편 분께서 노가다 일을 하신다고 당당히 말씀하셨고 자신에 대해 당당한데

 

몇몇 연기자 들은 자신의 일에 당당하지 못한 거 같다

 

연기를 그냥 알바 식으로 잠시나마 용돈 벌이로 돈 메꾸려고 급한 불 끄려고 한 것이면 몰라도

 

본인이 이왕 이 길을 시작했고 카톡 프로필에도 연기에 대해 멋지게 열정 가득한 배우 처럼 써 놨으면

 

말이 일리가 있어야 하는데 흑역사 라고 생각한다면 왜 찍을까?

 

20대 초반 어린 애도 아니고 30대 인데 생각할 만큼 생각할 나이인데 

 

나이가 어리면 철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나와 성인 영화 촬영을 한 게 부끄러운 건가?

 

그럴 꺼면 애초에 시작을 하지 말았어야지

 

내가 만약 유명한 톱스타 A 급 배우였으면 같이 촬영하면서 찍은 사진을 내 블로그에 올렸다면

 

과연 초상권 따지면서 사진 내리라고 했을까?

 

그 사진을 내가 상업용으로 돈 받고 팔은 것도 아니고

 

기념으로 찍은 거고 몰카 찍은 것도 아니고 나 말고 다른 어떤 배우도

 

현장에서 배우들 끼리 사진을 찍든 스텝, 감독, 대표님 하고 사진을 찍든

 

이거 저 인스타에 올릴 껀대요

 

블로그에 올릴 꺼예요

 

페이스북에 올릴 꺼예요

 

제 개인 SNS 은 어디구요 이렇게 일일이 말하는 사람 거의 없다

 

내가 에로배우여서 쪽팔려서 같이 사진 찍고 내가 블로그, 카톡 프사에 올릴 까봐 싫으면

 

미리 얘길 하던가...

 

어떤 남자배우는 ip 19금 성인 영화도 찍고 재연, CF 까지 다양하게 활동 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은 사진 찍을 때 미리 사전에 말씀을 하셨다

 

sns 에 올리지 말라고 말씀 하셨고

 

그 분과 찍은 사진은 내 개인 블로그에 올리지 않고 내 핸드폰 갤러리 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다

 

미리 그렇게 말을 해주지 어떤 배우는 내가 성인 19금 배우여서 쪽팔린지 사진 내리라고 하고...

 

 

그렇게 말한 배우 두 명 있었다

 

한 명은 직장 다니고 있고

 

한 명은 계속 연기 활동 하고 있다

 

 

그들이 그 나이 먹도록 뜨지 못한 건 본인의 마인드에 있는 거 같다

 

난 그래도 실검 1위 라도 해봤지

 

그들은 노이즈 마케팅이든 쌩쑈를 하더라도 크게 이슈 되지 못할 듯

 

 

당당하고 대범해야 하는데 그런 큰 그릇이 되지 못하는 거 같다

 

그렇다고 연기를 썩 ?잘하는 거 같지도 않고...

 

나도 물론 연기 못하지만

 

그들도 그닥 ㅋ

 

 

내 주변에도 자신의 작품에 대한 열정이 당당하고 19금 연기를 했든 재연방송에 출연했든

 

어떤 장르, 배역, 역할이든 부끄러워 하지 않는 사람이 오래 가는 거 같다

 

내 롤 모델이었던 다혜 언니 도 오래 사랑받는 것 처럼...

 

다혜 언니 가 멋진 건 자신의 직업에 당당하고 후회 하거나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는 거다

 

이왕 시작한 거 멋지게 오픈 마인드 이고

 

 

예를 들면 배우로서 불륜이나, 엔조이 같은 개인 사생활은 사람으로서  숨길 수 있다

성형 같은 것도 일반인이든 배우든 본인이 굳이 말하기 싫음 말 안 할 수 있는데

 

이왕 연기를 시작했고 처음 의 초심은 어떤 역할이든 장르든 안 가리고 하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임했을 텐데

누가 자신을 알아보는 건 x 팔리고 

직장생활에 지장 있을 까봐 사진 내려달라고 한 그 배우분도

 

직장생활에서 일 잘 하고 인정 받으면 과거에 성인 영화 촬영 했던 건 아무상관없다

본인이 일 열심히 해서 실적 올리고 성실히 일하면 

과거야 어떻든 상관없는건데..

 

내가 코로나, 양xx 미투 여파로 촬영회 일이 없고

영화 촬영도 일이 없어서 잠시 단기 알바로 카페, 청소 알바를 한 적이 있었다

 

일했던 사장님이 내 직업을 아는데 내가 일 열심히 하니까

다시 일하러 오라고 나 아는 지인을 통해서 연락이 왔다

 

내가 일했던 곳에서 같이 일하는 동생과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일 그만 둔지 6개월 지나서 다시 연락이 왔는데

내 직업을 긍정적으로 보든 부정적으로 속으로는 안 좋게 생각하든

일 잘 하고 성실하면 언젠가는 나를 찾게 되어있다

 

일반 직장이든 ,알바든 ,일용직 노가다든 연기든 모델이든

내가 열심히 하고 남들 보다 더 노력 하고 성실하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나를 찾게 되어 있다

 

난 교수와 여제자 2 마지막으로 공연한 건 10년이 되었고

교수와 여제자 6-나타샤의 귀환 -마지막으로 공연한 건 3년 이 지났다

 

관객분들은 나를 기억하고 그때 공연 보셨던 관객분들이 아직도 내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응원을 해 주신다

 

일하는 그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고 당당하게 연기하면 관객이든 감독님이든 대표님 이든 

에이젼시 실장님이든 나를 찾는다

 

이건 일반 직장, 알바도 마찬 가지 이다

 

늘 항상 곁에 있을 때는 모르다가 일 그만 두면 아.. 저 사람이 성실했지

저 사람이 일은 열심히 잘 했어

시간약속 잘 지키고 열정적이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야 하고 

시간이 지나면 몇달이든 몇년이든 다시 찾게 된다

 

쓸데 없는 인맥 맺을 시간에 자기 개발을 하고

내 자신 한테 떳떳해 지고

공사판에서 막노동을 하더라도 내 직업에 대해 당당하고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더라도 떳떳하고

19금 연기를 해도 떳떳해야 

멋진 사람이다

 

범죄를 저지른 게 아닌 이상

자신이 시작했으면서 나중에는 부끄러워 하고

A 급 탤런트 ,영화 배우와 사진 찍은 건 자랑 스럽고

성인영화 에 출연하는 나와 찍은 사진은 부끄럽고 숨기고 싶은 과거이고

 

그래서 프로필 보낼때 내가 출연한 작품의 연기 영상 보낼때

되도록이면 외국인과 같이 연기한 장면이나 

나 혼자 나온 장면만 보낸다

(외국인들은 성인 영화를 찍었든 누드 모델을 했든 자신의 직업에 대해 부끄러워 하지 않았다

나와 일했던 사람들은)

 

같이 출연한 장면 내 블로그에 올리거나 에이젼시에  프로필 보내면

초상권이 어쩌고 저쩌고 나와 촬영한 배우들 중에 누군가는 불편해 할 꺼 같아서다

 

 

난 김민희 선배님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건 김민희 선배님은 19금 영화도 찍으셨고

개인 사생활 적인 부분도 당당하고

멋진 사랑을 하는 분이고 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뒷북치고 미투 하는 여자들 보다 몇만배  멋진 분이다

 

 

나와 같이 촬영한 배우들이 내 블로그에 같이 찍은 사진 올린 거 내려달라고 하고

어떤 배우는 나와 촬영한 영화가 흑역사 라고 말하고

(만약 성형 수술 을 해서 얼굴이 달라졌다면 현재의 얼굴을 기억하고 싶은데

성형 전 의 모습이면 흑역사 일 수 있겠지만

성형 한 것도 아닌데)

난 그들을 배우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나한테 사진 내려달라고 했던 배우 중에 한 사람은 직장 다니고

한 사람은 계속 배우 활동 하고 계시는데

 

두 사람 중에 한 명이라도 뜬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그런 생각과 생각과 마인드로 이병헌, 송강호, 하정우 선배님 급 못 될 껄 ?아마도..

 

 

여배우 이채담 씨는 자신에 대해서는 당당하고 멋진 거 같다

그러니 이 업계에서 에로계의 김태희 라는 수식어가 나온거다

 

외모, 몸매 ,연기 삼박자 나쁘지 않다

 

이채담 씨를 실물로 본 적은 없고 유튜브, 영화에서 연기 하는 거 보면

 

말도 잘 하고 자기 자신의 직업에 대해 당당한 거 같다

 

그니까 성인 영화 업계 에서 TOP 이 된 거고

 

그 앞전 세대에는 다혜 언니도 당당하니까 TOP 이 된 거다

 

 

초상권 따지고 본인이 촬영한 영화 흑역사 라고 부끄러워 했던 그 배우는

재연을 하든 일반 영화, 드라마를 하든

절대로 못 뜰 꺼다

 

본인에게 당당하지 못한 사람은

 

그 업계에서도 TOP이 될 수 없거니와

대 배우가 될 수 없다

 

 

재연 프로그램에 나오시고 TOP

서프라이즈 의 김태희 -김하영 선배님은

 

몇달 전 같이 촬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김하영 선배님이 내 블로그에 같이 찍은 사진 올렸다고

 

초상권 있으니 내리라고 안 하신다

 

김하영 선배님은 인사성도 밝으시고

 

내가 한참 후배 인데도 촬영 들어가기 전에 잘 부탁 드린다고 먼저 와서 인사 해주셨다

 

늘 항상 밝게 웃는 얼굴이고 같이 사진 찍어 주시고

 

좋은 분이셨다

 

 

김하영 선배님, 이채담씨, 다혜 언니는 응원하지만

나머지 배우들은 그닥 기억에 남는 배우들이 없다

 

왠만하면 나도 특히 성인 영화 19금 계통에서 같이 촬영하면서

촬영 현장에서 쉬는 시간에 같이 셀카 찍지 말아야지

 

 

그리고 앞으로 이 일을 하게 될 후배들도

돈 때문이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니

돈 때문에 잠시 임시 방편으로 시작한 거면

신중히 생각해 보고 임하고

대충 할 생각이거나 자신을 부끄러워 하고

나중에 창피 할 꺼 같으면

그냥 애초에 일반 영화, 드라마 하시길

 

일반영화, 드라마 할 연기력, 비쥬얼이 안되니까

첫 스타트를 성인 영화로 시작한 거 아니겠음??

성인 영화도 이채담 씨,다혜 언니처럼 연기, 몸매, 외모 다 괜찮고 

걸 그룹 출신 승하,

비쥬얼 몸매 다 괜찮은 윤율 처럼  비쥬얼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마인드, 비쥬얼 연기 다 꽝인 배우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 중에 일부는 대충 시간만 떼우고

돈 벌고 빨리 때려치워야지 하는 사람들도 있다

 

돈 때문에 시작했든 연기를 하다보니

재연,일반 영화 단역하다가 연기를 이것저것 하다보니 19금을 시작하게 되었든

본인을 창피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것도 직업이고 일 이고 연기 이다 

 

난  연기력, 비쥬얼 안되지만

난 쌩얼로도 연극할때 관객이랑 사진 찍은 적 있었고

 

대학로에서 연극 관람하셨던 관객분께서 내가 연극 끝나고

쌩얼로 밖에 돌아다닐때 아는 척 해주시면

반갑게 인사하고 같이 사진 찍어 드렸다

 

어떤 여배우는 공연 관람 하셨던 관객이 밖에서 아는 척을 하니까

아는체 하지 마세요 하고 인상 찌푸리면서 가버리고..

그 여배우는 쌩얼이 아니었음 에도

왜 그랬을까 하는 ...

 

(쌩얼이었을 지라도 관객 한테 그러면 안된다)

 

 

나를 알아봐주고 기억해 주는 관객 한테 그러는 건 예의를 밥 말아 먹는거고

배우로서 태도가 막돼먹은 행동이다

 

연기 실력, 비쥬얼 은 노력하고 가꾸면 되는 것이지만

성격은 쉽게 안 바뀌는 거 같다

 

그니까 어떤 모 걸 그룹 멤버

톱 연예인도 뜨고나서 스텝 한테 갑질 하듯이...

 

톱스타도 그러면 재수없는데

듣보잡 이 연극 관람 하셨던 관객이 밖에서 아는 척 하니까

 

아는체 하지 마세요 하는 ..

 

관객이 스토커 처럼 따라다닌 것도 아니고

 

우연히 대학로에서 보고 아는체 한 건데

 

굳이 인상 찌푸리면서 아는체 하지 마세요 라고 한 건

 

본인이 성인 연극을 했다는게 본인 스스로 창피해서 였을 꺼 같다

 

연극 끝나고 그 이후로  그 여배우는 그 이후로 몇번 성인 영화 찍다가

 

지금은 다시 일반인으로 돌아갔는데

 

그 마인드로는 역시 오래 못감 

 

 

어떤 여배우는 감독이 자신의 얼굴 못나보이게 나오고

오일이나 식용유 바르고 촬영 한다고 끈적 끈적 해서 싫다고 하고

 

공주처럼 예쁘게 나오고 싶고

몸에 뭐 바르는 거 싫고

이거 따지고 저거 따지면 그냥 집에서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되거나

일반 직장을 다녀야 겠지

 

내가 연기를 하고 이 배역에 몰입하고 집중 하는 순간에는

작품속의 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일 없을때 다른 알바 할때는

청소 알바 할때는 열심히 청소 하고

식당 알바 할때는 열심히 설거지 하고 서빙 하고 

이것도 연기 할때 배움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청소 아줌마 역할

식당 알바생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배역이라는게 다양한 배역이 있는건데 알바 라는 것도 연기의 과정

인생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