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절반으로 줄어든다?
현실은 아니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아니었다
내 힘든 얘기 ,속 깊은 얘기 주변 사람들 한테 잘 안한다
업무적인 얘기는 디테일 하게 물어봐도
내 사 적인 얘기는 하고 싶지 않은 게
이 힘든 상황에서 도와 주기는 커녕 힘내 라는 말 뿐이었다
10년 넘게 알고 지냈던 사람도
내가 힘겹게 부탁을 했는데
결국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선택했다
내 부탁이 들어주기 어려워서 거절 했다 하더라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나를 해고 시켰다
어려울때는 페이도 깍아주고 일해줬는데
해고 당해서
난 다시 백수 다
나한테 다시 일하자고 연락오는 엔터 대표님
돈 보다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어서
다시 재회 하고 싶지 않다
백만원 받더라도 이미 인간관계에서 실망 한 사람 과
10만원 받더라도 진심으로 나를 생각해주고
내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과 오래 가고 싶다
인생에서 돈은 필요한 수단 이지만
돈 때문에 또 다시 실망 스러운 선택을 하기 싫다
한번 아닌 사람은 아니다
내가 선택했던 그 사람을 기다릴 꺼다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그 분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내 스스로 일자리를 찾아가면서 기다릴 꺼다
절대 아닌 사람 과는 재회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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