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잠수 타는 사람은 상황 회피자 이다
(스토커가 귀찮게 했거나
피치 못할 상황으로 그런 게 아닌 이상은)
상대방 보다 자신의 상황이 더 중요하고 빨리 해결 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서로 사이가 틀어졌든
오해가 생겼든
누구의 잘못을 떠나서
그건 풀어갈 생각 안 하고
꿍 하게 돌아서서
최소 열흘~ 한 두달 가는 사람은
속이 좁은 거다
나를 우선 순위 NO .1 으로 두지 않아서 화가 나는 게 아니다
본인이상황이 나 보다 자신이 더 중요하다면
상황에 맞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본인앞에 놓여진 현실, 문제 거리들을
빨리 해결 하고 싶었으니
내가 한발 양보 한다
상대방이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내가 아는 지인 한테 도움을 받았는데
그 사람이 성별이 동성이 아닌 이성이라고 해서
괜히 질투를 느끼고 나를 도와준 생명의 은인을 굳이 미워하고 질투 해서
나를 도와준 상대방한테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조차 안 하는 사람은
사람으로서 기본 도리, 예의가 없는 거다
내가 그걸 고마워 해야되?
고맙긴 하지.. 라고 하길래
그럼 예전에 나를 도와준 여동생은 여자여서 고마운 거고
이번에 나를 도와준 사람은 남자여서 안 고마운 거냐 라고 하니까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다고 했다
그말 듣는 순간 어의업고 벙 쪗다
난 상대방이 화가 났든 내가 화가 났든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푸는 성격이다
고집쎄고 직설적이고 성격 장난 아니네
왜 너는 착하지 못하고 너그럽지 못하냐 라고 그런 말을 종종 듣는데
그래서 난 경상도 남자+B형 남자들과 잘 맞는다
(경상도 남자이고 B 형 남자여도 띠가 나와 맞지 않는 띠 이면
서로 다툼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띠는 아주 상극인 띠를 제외하고는
경상도 B형 남자들과는 잘 맞았다)
경상도가 아닌 다른 지역이여도 B 형 남자들과는 대체적으로 잘 맞았다
내 성격이 A형인데 여성스럽고 나긋나긋한 성격은 아니고
대범한 성격이라 O형 보다는 의외로 B형이 잘 맞았다
소심하게 장기간 잠수타고 기 싸움 하는 사람 보다는
직설적으로 그때그때 얘기하는 사람이 낫다
욕을 하든 밀치고 치고 박고 싸우든
내가 지랄을 하든 상대방이 지랄을 하든
내가 여성 스럽지 못하고 고집 쎄 보여도
남자도 쓸데없는 고집 이 아닌
자신의 주관이 강한 남자는 멋지다고 생각한다
사소한 거로 삐져서 고집 부리고 잠수 타고 기 싸움 하는 사람 보다
자기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 좋은게
예를들어 난 운동을 해야 겠어
운동을 해야 하니까 너를 잘 못만나고 못 놀아줘도 너가 이해해 하는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가수 김종국이 자신의 주관이 멋진 사람 같다
여친이 있다면 여친 입장에서는 운동만 열심히 하는 김종국한테 서운 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일에 몰두 하고 자기 관리 잘하는게 멋진거다
나도 연극 할때, 촬영 할때는 핸드폰 을 꺼놓는게
그걸 소심하게 삐져서 왜 연락을 자주 안 하냐고 하는 남자보다
바쁜가 보다 생각하고 알아서 어련히 연락 오겠지 하는 남자가 좋다
내가 일에 집중할때는 핸드폰을 하루종일 꺼 놓으니까...
에를 들어 나는 장사를 해야 겠어
일을 해야 겠어
하루 목표치 얼마를 채워야 겠어
돈 벌어야 된다면 열심히 건강 상하지 않게
적당히 잘 알아서 하라고 한다
운동하느라 바빠서, 장사 ,사업 하느라 바빠서 잠수 탄 것과
그냥 단순하게 삐져서 내가 오해했다며 내 탓으로 돌리는 사람과 차이가 있는 거다
누가 오해를 했든 그 자리에서 풀어야 하는 거고
(내가 했든 상대방이 했든)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흘렀어도
상대방이 답이 없는 거면
현실 회피자 이다
그걸 내 탓으로 돌리고..
내 상황이 이래서
너가 이렇게 말해서
너가 이러이러 해서 내가 화가 나서 말을 안 한거야 라는 태도...
운동, 장사, 사업 핑계 대고 다른 이성을 몰래 만나서
연애를 했다면 배신자 이겠지만
진짜로 바빠서 연락이 뜸한 거면 그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한다
본인이 주관이 강해서
이걸 꼭 해야되 라고 하며
운동 하느라 너를 못 만나
일하느라 못 만나
어떤 상황에 가로막혀 있어서 자주 못 만난다 이런 건 이해하려고 한다
본인의 주관 때문이 아닌
상대의 탓으로 돌리고
소심하게 삐져서 장기간 잠수 타는 사람 한테는
또 다시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건 부모형제든 친구 관계든 절친 이든 선후배든 연인 이든
마찬가지다
환경탓으로 돌리지 말고
본인 성격 자체가 소심해서
삐져서 연락 안 하는게 주특기 인 거니까...
난 어정쩡한 관계가 싫다
"모" 아니면 "도" 이고 확실한게 좋다
본인이 장기간 잠수 타 놓고 이도 저도 아닌 상태에서 이건 헤어지자는 것도 아니고
이어 가자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황이면
답답하고 속 터져서 일주일~열흘정도 기다리다가
내가 먼저 연락해서 상대방이 어떤 마음인지 물어보고
중간에 환승이별 하지 않는다
난 사랑하는 사이라면 의리를 지킨다
엔조이 이면 중간에 갈아타고
놀이기구 타듯 바꿔가며 그럴 수 있겠지만 미래를 약속 했고
진지하게 사랑하는 사이이면 환승이별 안 한다
확실히 만남을 이어갈건지 어떡할 건지 물어보고
상대방 한테 확답을 듣고 다음 행동을 한다
그리고 이건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연인들 ,친구, 절친 사이이든
애매 모호한 이별도 ,만남을 이어가겠다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관계 이면
한두달 기다릴 것도 없이
일주일~열흘 기다려 보고
확답을 짓는게 서로 속 편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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