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를 하면서 알게 된 동생이 있다
나를 진심으로 걱정 해 주고
내가 밥을 사면 그 동생은 쥬스를 사고
예의 바르고 좋은 동생이다
그 동생은 내가 일했던 카페에서
내가 들어오기 전에 일했었고
예전에 이미 그만 둔 동생이었다
내가 일했을때는 그 동생이 이미 그만 둔 상태였고
그 동생은 가해자와 친구 였고
일했던 가계를 그 동생이 가해자 한테 소개시켜 준 거다
알바자리 단순하게 소개시켜 줬겠지만...
단톡방 그 일이 일어날 줄 알았더라면
소개시켜 주지 않았겠지..
그 동생도 단톡방사건이 일어날 줄 몰랐기에
가해자를 가계에 소개시켜 줘서 나한테 미안해 했다
내가 카페 알바 했을때 같이 일했던 알바생(가해자) 한테
안 좋은 일을 당해서 그만 뒀을때
나를 도와줬던 동생이 (제보자)
나의 새로운 일자리 도 알아봐 주고
좋은 동생인데
주변에서는 그 동생을 안좋게 말하고
카페 알바 했을때 같이 일했던 사람중에 한 명은
그 동생을 차단 하라고 했다
난 배우 ,모델일을 하면서 내가 힘들고 아플때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사람 없었다
지 아쉬울때만 급할때 급한 불 끄기 용으로 나한테 연락하고
난 그래도 일자리 준게 고마워서
그 사람을 고맙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이 계통에서 여자 실장님,다혜 언니 빼고 나를 챙겨 준 사람 없었고
모델 14년 배우 12년 활동 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를 이용해 먹었다
아님 어쩔때 필요할 때만 업무용으로 연락 하거나...
카페 알바 하면서 알게 된 동생
일반인으로서 나에게는 되게 고마운 사람이었다
청소알바를 할때도 아줌마 들 끼리 약간의 기싸움이 있었고
카페 알바 하면서도 내 사진 몰래 유포하고
단톡방 만들어서 이간질 하는 알바 애 때문에 가계 그만 뒀는데
그때는 촬영 도 없었고 일이 없어서 카페 알바를 하게 된 거였지만
나를 걱정해주고 내가 카페 그만 두고 나서 다른 가계도 알아봐주고
내가 언니로서 도움 받기만 하고
그 동생한테 해준게 없고 미안 한 마음에 그 동생이 사는 곳으로 가서
식사 대접 했다
비싼 건 아니지만 갈비탕 사줬는데
내가 돈 잘 벌고 잘 나가는 사람이었다면 더 좋은 거 사줬을텐데 아쉽다
난 그 동생하고 인연을 이어 갈꺼다
상대방이 먼저 배신 하지 않으면 나도 배신 안 한다
전 직장 사람들은 그 동생하고 연락 하는 거 시러하겠지만
난 그 동생한테 고맙고 남이 뭐 어떻게 하라고 해서
남의 말 듣고 팔랑귀 성격도 아니다
내 소신, 주관이 있는 사람이다
그 동생은 나를 진심으로 걱정 하고 도와줬던 사람이었고
단톡방에 내 사진 유포하고 뒷담화 한 애가 나쁜 x 이지
그 실체를 알려준 동생은 내가 그런 일을 당하고 있는게 안타까워서 걱정해 준 건데
가계 사모님은 단톡방에 내 사진 몰카 찍고 유포한 애를 용서하고 화해 를 권유하고 회유 시키려고 했다
며칠전 나 아는 지인을 통해서 연락이 왔고 내가 다시 와서 일했음 하는 거 같은데
아직 까지는 마음의 문이 안 열린다
왜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사모님은 나 아는 지인 한테 다시 연락을 했을까?
단톡방 가해자는 7월에 그만 뒀는데...
6월 에 알바를 그만 두고 계속 백수로 지냈다
간간이 촬영 일 들어오면 했지만
그걸로는 큰 돈이 안되었고
꾸준히 안정적인 일을 하려고 카페 알바를 한 건데
일이 이렇게 되서 두 달 만에 그만 두고 나왔다
이게 내 잘못으로 인하여 그만 둔게 아니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을 꺼다
그니까 사모님도 나 아는 지인 한테 내가 다시 와줬으면 해서 연락했겠지
몰카 도 몰카 이지만 몰카 유포했던 애는 나와 원한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옆에서는 언니 언니 ~하면서 친절하게 웃으며 대하더니
뒤에서는 내 욕하고 다니고
내가 그 애 한테 씹힐 만한 근거와 이유가 없다는거
가계 사장님, 사모님 일했던 언니도 알고 있을 꺼다
난 촬영장에서든 다른 알바 일이든 조용히 묵묵히 내 할 일만 하는 스타일이고
단톡방에 대한 존재도 있다는 것을 동생이 알려주기 전까지는 몰랐지만
촬영 관련해서 구인 구직 단톡방도 공지사항, 촬영 일정만 체크할 뿐
거기서 이런저런 잡담 나누지 않는 스타일이다
난 니편 내편 갈리는 게 싫어서 인맥도 안 맺고
조용히 성실하게 묵묵히 내 할일만 한다
나를 단톡방에서 씹어 대던 걔는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였나??
씹을 대상을 찾다가 나를 찾은 건지
본인 주제를 알아야지
내가 걔 보다 언니라고 해서 걔를 용서할 필요도 없고
사모님도 화해를 원했다면 걔한테 직접 나한테 전화해서
사과 하라고 했겠지
제 3자를 통해서 연락하는게 썩 기분 좋지는 않다
단톡방 사건 터졌을때 가계 언니는 단톡방에 대해 알려준 착한 동생을
차단 하라고 했는데 뭐 나한테 숨기는 비밀 같은게 있는건가?
왜 착한 사람을 굳이 차단 하고
나를 씹고 욕한 가해자를 왜 내가 용서해야 되는거지??
아무잘못도 없고 원한 살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난 조용히 묵묵히 내 할일만 했는데
단톡방에 나만 씹힌 것도 억울 하고
사모님이든 사장님이든 할 말 있으면 직접 나한테 연락하지
나 아는 지인 한테 한 단계 건너서 연락하는지 용기가 없는건가??
정당한 이유를 대지도 못하면서 나를 도와준 동생을 그냥 차단 하라는 건
어긋나는 행동인 거다
남의 말 듣고 행동 안 한다
팔랑귀 이고 판단 짧은 사람 아니다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미 힘든 상태에서 힘내 라는 말은... (0) | 2022.01.04 |
---|---|
다시 백수 (0) | 2022.01.04 |
촬영 이 끝나고 일상으로-현타 옴 (0) | 2021.11.22 |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0) | 2021.11.15 |
다이어트 안함- (0) | 2021.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