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말씀드려요~

직접 눈으로 안 보고 언론이나 방송이나 어디서 주워들은 것만 갖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이기적입니다

leeyurin 2018. 6. 21. 13:45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로만 저를 판단하고

단지 신문 기사만 보고 이상한 말 하고 상처주고

그 누두도 본인의 사상과 생각으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강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사는 인생이 100%맞는 것이고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마다 생각과 가치관, 인생의 목표는 다릅니다


본인의 눈에 엇나가고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이렇게 해라 라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강요와 설득, 협박은 엄연히 다릅니다

설득은 이렇게 해주세요 해서 상대방이 싫으면 그냥 돌아서지만 협박은 저에게도 그렇고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금전적으로 돈 뜯어내고 스토킹 하는 것만 협박이 아닙니다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것도 협박입니다


저는 제 꿈을 위해서 오랜 시간 달려왔고

18살때부터 배우를 꿈꿨습니다
21살때 면접 보러 다녔고
24살때성인 영화도 했고 일반 케이블 방송 단역도 했습니다

학생 단편영화도(성인19금 아니고 일반 전체 관람가) 경험삼아 해보았구요

일 이라는게 꼭 남들이 인정해 줘야만 진정한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노가다 하는 사람들도 저게 무슨 직업이야??일 있을때 하는 알바이고
돈 벌려고 하는 것이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이고
난 은동삼아 일하고 일할때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만족한다면 최고의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배역을 위해 10키로 살을 찌웠고 15키로 빼기도 했습니다
원래 찌는 체질이지만 관리 안해서 50키로 가 되었는데
또 6키로 보태서 56키로 까지 살을 찌운 적이 있었습니다


교수와 여제자 2 에서 교수 부인 역할 할때는 40대 주부 역할이라 성격 자체도 남편을 휘어잡는
강한 역할이라 쎄 보이기 위해서 일부러 살을 찌웠고
여제자 역할 할때는 다시 빼야 해서 석 달에 10키로를 넘게 뺐습니다


전 제가 이 역할을 꼭 하고 싶다
목표가 있다면 제가 롤 모델로 삼았던 배우 선배님을 뛰어 넘고 싶었고 연기력 적인 평가에서
연극 후기에 좋은 평도 꽤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단순한 호기심으로 성인 연극 보러 오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떤 것이든 일반 연극이든 춤이든 성인연극이든 그 안에 담겨 있는 메세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10%의 모습만 보고 90%를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노숙자, 전과자를 보고 저 사람은 이럴 것이다 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제 주변에 노숙자, 전과자 있어도 왜 그렇게 사냐? 일해라 게을러서 당신이 그러는 것이다
말 안합니다
그 사람도 나름대로 본인의 생각과 인생관이 있는 것인데 제가 보기 안 좋으니까
왜 그렇게 사냐? 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전 최소한 남의 인생에 태클은 걸지 않습니다
싫으면 안 보면 그만인데 주기적으로 문자 하고 제 주변 사람한테도 누구라도 머라 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제가 출연했던 다큐 방송만 보시고 제가 정신이 이상해서 성인 연극 하고 어릴때 왕다 땅해서
주목받고 싶어서 연극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관갠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 때가 행복합니다

끝나고 나서 여자 관객분들도 언니 연기 멋있었어요 좋아요 하면서 사진 찍을때는

와~내가 보람있는 일을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뿌듯할 때가 있으니까요


왜 제가 하는 일을 어린 시절 왕따로 연관짓나요?
그럼 커서 나중에 사회에서 주목받고 성공한 사람들은 어릴때 왕따 당해서 오기와 복수심 때문에
회사 사장님되고 연예인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본인이 좋아서 선택한 일 입니다
본인이 자부심이 있고 그 일을 할때 본인이 행복해서 하는 일 입니다
본인의 직업 갖고 싫으면 혼자 속으로 생각하고 욕하면 그만이지
남에게 그만 해라 강요할 권리는 없습니다
그게 부모님이라도 저는 성인이고 제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길을 가고 선택할 권리는
본인에게 있는 것 입니다

저는 성인 연극 처음 시작했을 떄 남들한테 손가락질 받았지만 저는 이왕시작한 거
최고가 되고 싶었고 대학로 성인 연극계에서 톱이 되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논란 이랑(예전 논란 배우는 저 아니고 다른 여배우) 라리사 언니의 개인교수
최은 언니의 개인 교수 그리고 저 비뇨기과 미쓰리 동시에 공연 했을때 제가 관객수 제일 많았을때
뿌듯했습니다

마치 예를 들면 가수가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 한 것처럼 영화 배우가 레드카펫 밟고 상을 받는 거 같은
기분 이었습니다


저는 1등이 되고 싶었고 그 꿈을 이뤘습니다
다이어트 하고 몇몇 사람들한테 떄로는 혼나면서 연기 배웠었고
2014년 크리스마스 이브 때 86명 관객 오셨을때 감독님이 여 배우 중에 저한테만 소고기 사주시고
화장품 세트 선물해 주시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에게는 값 비싼 트로피와 꽃다발은 없었지만 주인공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서 행복합니다


어릴때 공부 1등 못해본 제가 관객 수에서 1등도 해보고
연기 좋았다고  할 때는 나름대로 노력한 보람이 있고 연출자 님이신 최세웅 선배님도 저를 많이
도와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꿈을 이룬 지금이 행복합니다
뭔가를 해낼 수 있는 지금이...







                광주 공연에서는 관객 평가 10점 만점에 만점 받았습니다

             이 후기는 관객분이 써 주신 후기 입니다
             지방 공연에서도 반응 좋았습니다









                  
                  









                 이 글은 어떤 여자분이 자신의 블로그에 연극 후기 써 주신 것입니다

              남자들이 변태여서 성 적 호기심에 보러 오신다는 편견은 버리시오!!







논란 후기도 있습니다
물론 연기력 적인 부분에서 처음 공연 시작할때 제일 떨리고 긴장해서 제목 그대로 연기력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건 성인 연극을 하는 연기자 뿐만이 아니라 일반 연극이나 탤런트 분들도 연기력 논란은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걸 계기로 더 노력해서 극복하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평가는 좋지만 관객분들은 거짓말 안 합니다










                  티켓 예매처 사이트에 글을 남겨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