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돌직구, 직설적이라 주변에 사람이 없음

leeyurin 2018. 7. 11. 03:19

나는 성격이 좋다 싫다, 감정표현이 솔직한 편이다


예전에 나를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몸무계가 100키로 넘는 남자이고
뚱뚱해서 야 이 돼지야 살빼고 들이대 라고 한 적이 있었따

몸무계 세 자리 수 이면 심각한 수준임...


착한 여자 였으면 그냥 참고 만나주는 여자도 있었겠지만


난 성격이 직설적이라 대놓고 있는 자리에서 감정 표현을 하는 편이다

내 성격을 숨길 때는 연기할때만 직업이니까 숨기고

실제 성격은 내숭과는 거리가 멀어서 배우로서 이미지 관리 하라는 말

종종 듣는다

(실제 성격은 교수와 여제자 6 차선생 과는 거리가 멀다

결벽증도 아니고 성 기피증도 아님)


내 성격이 예를 들면 돈을 천만원 일 인데 이미지 관리 해라 VS 돈 10만원 짜리 일 인데 니 마음대로 해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뒤에 꺼를 선택한다


내가 이미지 관리 하고 내숭 떨었다면 19금 성인 쪽이 아니라 일반 쪽으로

연기를 했을 수도 있겠지만

돌직구 성격 때문에 19금을 하고 있는 거 같다
성인영화,성인연극 , 누드 모델을 하면서 내가 하고픈 말 솔직하게 내뱉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았다


예전에 20대 초반에 연기 가르쳐 준다고 해서 기획사를 들어갔는데 두 달 만ㅇ ㅔ낭노 게
이미지 관리 해야 하고 밥 먹을 때 내숭 떨어야 하고
내가 속에 있는 말 못하고 살고 화병 생겨서 뛰쳐 나온 거다

명예를 얻지 못하는 건 내 성격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돈은 아주 큰 돈 못 벌어도 적당히 내가 만족할 만큼 벌면 됨...


남자랑 손도 못 잡아봤어요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가 첫 남자예요
남자 볼때 성격만 봐요
외모 필요 없어요
착하면 되요
이런 거짓말은 못 하겠음

예전에 기획사에서 내숭 떨으라고 대표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지금은 답답해서 못 참음


솔직히 남자도 아무리 돈 많아도 섹X 못하고 얼굴, 몸매 씹덕후 돼지 이면 개 짜증남


나의 직설적인 성격에 여자들은 99.9%가 나를 싫어하고 남자들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 있음


나는 30대의 어린 나이도 아닌 나이에 아이돌 가수 좋아하고

정치, 뉴스 ,사건 사고 관심없음

내 일도 아닌 남의 일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관심사에만 열광한다

포항 지진 났을때도 슬퍼하지 않았고 대표님께서 포항 공연 취소 된다고 말씀하셨을때 기분 좋았다


연극 돈도 안되는 거 다른 일 해서 돈 벌면 되니까...


난 돌직구 여도 농땡이 안 부리고 일 열심히 하니까 불러주는 곳 있으니까..
부를 사람은 부름...


난 세월호도 관심없고 포항 지진도 관심없음


내 부모님이 그곳에 계셨더라도

부모님 인생은 부모님 인생이고 내 인생은 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 돌아가셔도 때가 되면 돌아가시겠지 생각하지

장례식장 가서 울고 불고 하고 싶지 않음...


내가 하고 있는 연극도 보고 싶음 보고 보기 싫으면 보시지 말라고 함

본인 취향이니까...

내 성격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 씩 떠나가지만

안 붙잡음...

니들 없어도 잘 먹고 잘 사니까요 ~

아쉬우면 지들이 먼저 연락 옴~

난 일할 때 이 한 몸 부서져라 열심히 일하고

시간 약속은 칼 같이 잘 지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