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젼시 계약 절대 안 함!!
예전에 단단히 깨달았음
계약해 놓고 일이 하나도 없었다
난 10만원 짜리든 백만원 짜리든 가리지 않고 하고
20~30만원 짜리 출사라도 좋으니까 일 달라고 했다
그런데 출사 쪽에서는 에이젼시 업체 쪽하고는 포토 그래퍼가 연결을 안한다고 했다
아마 사진사 분 입장에서는 에이젼시 끼면 페이가 많이 들어가니까 부담 되서 모델 하고 다이렉트로 촬영하려고 하지
에이젼시 끼고 안 하려고 하는 분들도 계실지도...
난 20만원 짜리 일을 준다면 내가 촬영장 까지 직접 가고 내 차비 들겠지만
그래도 5만원 이라도 내가 양심 껏 일 줘서 고맙다고 퍼센트 몇%떼가라고 한다
차비 빼고 뭐 하면 남는 것도 없겠지만...
내가 내 힘으로 일을 해도 한달에 짜잘한 거 10만원 20만원 짜리 라도 일 구하는데 에이젼시는 계약만 해놓고
계약금을 준 것도 아니고 나를 두 달 반 동안 방치하고
원래는 일년 계약 하기로 해서 기다렸는데 일도 없는 상태에서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
다른 회사에서 계약 하자고 한 곳도 있었는데 먼저 계약한 곳이 있어서
이중 계약 되면 나한테 문제 생길 수있어서
안한다고 했었는데 다른 회사는 계약금 준다고 했고 다른 좋은 회사를 놓쳤었다
나한테 일을 줄 것도 아니고 계약금 줄 것도 아니고 방치해 둘 꺼면 계약은 애초에 왜 하자고 했는지...
난 일을 한달에 두 번이라도 최소한 줄 거라 생각하고 계약했는데...
결국 계약 파기 했다
내가 계약 해놓고 마냥 일년 동안 기다릴 수는 없지 않겠냐고 얘기했다
난 내가 무슨 톱스타 연예인도 아니고 차량 픽업에 일대일 전담 메니져를 바라는 것도 아니었다
연극할때나 사진 촬영 갈때나 영화 촬영 갈때 나 내가 직접 갔지 나를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는 사람 거의 없었다
90%는 지하철 ,버스 KTX 타고 내 발로 내가 갔다
에이젼시 쪽에서는 퀄리티 있는 페이 쎈 일 알아봐 주고 메니져 붙여주고 차량 픽업 해 주고 한다고 했는데
내가 먼저 그걸 바란 것도 아니었고 나는 20~30만원 짜리 일이라도 달라고 했다
먹고 살기 힘든 마당에 무슨 메니져, 차량 픽업 그딴 거 안 해도 됨...
지방 까지도 고속벗, KTX 타고 내가 알아서 간다
에이젼시 계약 하고 다른 데서 오라고 했는데 못 가고
돈 날리고 시간만 버렸다
계약 해지 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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