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그냥저냥 Story-

눈치주는 고기뷔페 사장님은 장사를 하지 말아야 함!!

leeyurin 2018. 7. 6. 15:37

모든 식당이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고기뷔페 가계도 인심좋고 친절한 사장님도 계시지만 내가 대식가라 삼겹살을 기본 7~8인분 정도 먹고
샤브샤브 같이 얇은 고기는 10접시 이상 ㅁ거는다


지금은 예전에 한창 대식가로 활동했을 당시보다는 그나마 먹는 횟수를 줄이고 있지만

(내 본업이 연기, 모델일도 해야 되서)

적어도 한달에 한 번 정도는 고기뷔페를 간다


내가 많이 먹어도 눈치 안 주고 착한 종업원 ,사장님도 계시지만

너무 잘 드시네요 하면서 겉으로는 웃고

속으로는 싫어하고 고기 더 갖다 달라고 하면 인상 쓰고 식탁에 탁- 내려놓고 가시는 종업원 사장님도 계시고...


내 주변 지인들이 나 때문에 눈치 보는 경우가 있다

나랑 고기 뷜페 가면서 눈치 보면 난 왜 눈치 보냐고 한다

손님이 내 돈 내고 내가 먹는 건데 왜 눈치 봐야 하냐고...


그러면 아예 무한 리필, 고기 뷔페 이런 문구를 써 붙이지 말고 그냥 일반 식당으로 1인분에 얼마 이렇게 하고

더 먹으면 추가 요금 받던가...


내가 엄청난 대식가라 왠만한 남자도 먹는 거로 나를 이기는 경우 못 봤다

싸움으로는 등치와 힘으로 나를 이길 수는 있어도...

난 빠르게 먹기 보다는 천천히 오래 긴 시간 적인 여유를 갖고 먹는 편이다

단기간 빠른 시간내에 많이 먹는 푸드파이터 보다 천천히 여유있게 길게 먹는 대식가에 가깝다

어릴때 달리기를 할 때도 단거리 보다 장거리를 잘 뛰었다

내가 끈기, 지구력이 있는듯...


내가 고기 뷔페 사장이라면 씨름 선수, 푸드 파이터가 와도 머라 안할 꺼 같다
이왕에 장사 시작한 거 내가 기분 좋게 베풀면 손님도 기분 좋으니까...
대신 매일 오시지는 마시고 한달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오시면 머라 안할듯~


내가 매일 고기뷔페 가는 것도 아니고 아주 가끔씩 한달에 한번  정도 간다
나 같은 손님이 매일 오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다 한 달에 한번 오는데 눈치 주는 고기뷔페 사장님 미워요 ㅠㅠ


난 술,담배를 안해서 스트레스 풀 수 있는 건 노래방 아니면 먹는거다

몸매 관리 때문에 매일 고기뷔페 먹지는 않고 한달에 한 두번 날 잡아서 먹는건데

내 기분 좋은 마음 고기뷔페 사장님이 중간에 기분 잡치게 하면 짜증난다


나의 대식가 적인 식성 때문에 떠나간 사람들도 있다
잘 먹는 건 좋은데 너무 잘 먹어서 싫었납돠

고기 기본 7인분 먹고 돌아서면 아이스크림, 음료수, 과자 먹고 했으니까...


내 돈 주고 내가 사먹었을 때도 나는 위장이 20%밖에 안 찼는데 상대방은 배부르다고 그러고...

먹는 순간이 제일 기쁘고 즐거운 순간인데 고기뷔페 라고 붙여놓고 눈치주는 종업원,사장 짜증난다


대식가 적인 나의 식성 때문에 떠나가는 사람...

나를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언젠가 돈 잘벌고 내가 잘 산다면 고기 뷔페 사장 되어서
소년 소녀 가장들 실 컷 먹이고 씨름 선수가 와도 전혀 눈치 안 줄 꺼다


한달에 한 번은 베푸는 날을 만들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