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방송 관련--팟캐스트

씹덕후 돼지라는 표현에 대해...

leeyurin 2018. 6. 21. 15:31

방송 듣다가 제가 말한 씹덕후 돼지 라는 표현 때문에 기분 나쁘신 분들 계실 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표현이 특정 상대를 지칭한 말은 아닙니다

제가 만났던 남자 또는 뚱뚱한 사람이 저한테 잠 자리 하자 하면 싫다는 표현 이었습니다


제가 출연한 라디오 방송이 19금 방송이고 섹x 에 대해 얘기를 하다 보니
씹덕후 돼지가 싫다고 한 것입니다

예전에 소개팅으로 뚱뚱한 사람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저는  첫 만남이라 건전한 만남인줄 알고 나갔는데
뚱뚱한 사람이 저한테

만나자 마자 섹x 하자고 팬이었다 연극 잘 봤다고 하면서 들이댔습니다

그 분이 체중이 거대하신 분이었고 힘에 못 이겨 제압 당해서 하다 보니
그 이후로는 뚱뚱한 사람이 싫어지게 된 것입니다

(물론 마른 사람도 예의 없이 들이대는 사람도 있었지만요

사람 나름인지라...

저는 주로 마른 사람보다 유난히 등치가 크신 분들한테

안 좋은 기억이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뚱뚱하다라고 생각하는 기준은 다른 거 같습니다

여자들도 겉으로 보기에는 체중미달이고 말랐는데 나 자신은 뚱뚱해.. 라고 생각하며
다이어트 하는 여자들도 있듯이요


본인이 생각했을때 나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한다면
씹덕후 돼지 라는 표현이 자신을 겨냥해서 제가 표현한 것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저는 누구 특정 한 사람을 지칭해서 누구누구가 씹덕후 돼지다
뚱뚱하다 라고 한 적 없습니다

돼지 라는 표현이 본인한테 한 말처럼 느껴지는 건 자격지심인 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키와 몸무계의 비율 이런 기준도 저마다 다 다르구요
누구 한 사람을 꼬집거나 실명 거론 하면서 비하한 건 아닙니다
예전에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들이댔던 등치 크신 분 그 분 실명이든 닉넴이든 말 하면서
누구누구가 뚱뚱하네 돼지네  한 적 없으니까요
19금 방송에 출연하다 보니 저랑 한 번 어떻게 섹x 해볼까 하고 쉽게 남자라면 아무나 다 좋아하겠지 라며

쉽게 생각하고 저한테 이메일이나 블로그로 글 남기는 사람이 있어서
딱 잘라서 뚱뚱한 사람 싫다고 강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누구를 비하하거나 그런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사람이면 다 좋아합니다
남자 사람 또는 여자 사람 친구라면 뚱뚱하든 말랐든 외모가 어떻든 신경쓰지 않고 친구로 지내겠지만
연인 또는 섹x 파트러 라면 라면 외모, 몸매 보겠죠
저는 남자를 만나서 관계를 해도 M.T 비용이나 식사라던지 얻어 먹지 않고 제가 어느정도 돈을 쓰는데
제가 돈을 써가면서 까지 뚱뚱한 사람 만나서 무료봉사 하기 싫습니다


방송이든 연극이든,영화든 저에 대해 보거나 듣고서 아무렇지 않게 접근 해서
섹X 하자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 사람들 저한테 접근 못하게 하기 위해서
강력하게 씹덕후 돼지 싫다고 표현하게 된 것입니다


본인이 뚱뚱하다고 본인 스스로 생각하시는 분들 한테는 죄송하지만
저 역시도 아무나 막 접근 하는 사람 때문에 짜증나서
강력한 한 방 으로 표현을 한 것입니다
강력한 표현을 한 그 이후로는 저한테 아무나 접근 하는 사람들의 횟수가 줄었네요
저는 잘생기고 몸짱인 남자한테는 돈을 쓰고 즐겁게 만나서 즐기겠지만
뚱뚱한 남자한테는 굳이 시간 투자 하면서 만나고 싶지 않네요
내 시간이 아까워서...

남자 사람 친구로서는 만날 수 있겠지만 19금이 목적이라면
뚱뚱한 사람은 사절...


얼굴은 태어나는 것이지만 몸은 노력과 관리로 만들어 지는 것 입니다


저도 심한 표현까지는 안하려고 했지만
예전에 섹톡쇼 외에 타 방송 출연했을때는 그런 표현 안 하고 섹톡쇼 보다는 얌전한 수위로 방송 했는데
방송 듣고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이 저한테 이메일 보내서 접근 해서
섹X 하자고 하고 아무나 막 들이대는 게 싫어서
섹톡쇼 에서는 강력한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누구 특정상대를 비하한건 아닙니다
청취자 분들 얼굴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데 딱히 제가 피해를 입은 것도 없는 아무 죄 없는
청취자 분들을 비하할 리 있겠나요?
들으셨을때 비하라고 느껴졌으면 죄송하지만
특정인을 지칭한 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