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나의 삶을 열심히 산다

leeyurin 2023. 7. 2. 09:38

내가 배우로서 뜨지 못해서 못 나가서 현재 노가다 하면서

버티고 있는 거 맞음

업계의 수치다,쪽팔리다 노가다 일 하는 거
뭐 자랑이라고 그러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

사람들 마다 각자 사는삶의 가치관 과 방식은 다른 것이고

사기, 마약, 폭행, 음주운전 살인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저를 창피해 하는 건 그들의 자격지심 이겠지요

니들은 나보다 잘 먹고 잘 산다면서요

그런데 너에게 내가 왜 수치스럽고
창피하고 쪽팔릴까?

난 하나도 안 창피하고 안 쪽팔린데...

그러니까 통장 잔액도
당당히 공개 한거다

난 럭셔리 하고 고급 스럽지 않았기에
19금 업계의 왕따 였다

어떤 여배우는 명품패딩 선물 받았다고 자랑하고 돈 다발 받았다고

자랑했는데 난 그 여배우가 부럽지 않았다

내 팬이 나에게 정성스럽게 써 준 손편지가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바꾸지 못할만큼 소중한 선물이다

내가 뜨지 못하고 가난해서내 팬도 그지 라고 개 무시하는 것들의
아가리를 찢어 버리고 싶다

인맥관리 하려고럭셔리, 고급 따지면서
굳이 안 맞는 사람들하고어울릴 필요 없고

아웃백 가서 스테이크 썰고
랍스타 먹고 ,고급 호텔에서숙박하는 삶을
동경하지는 않는다

(내가 아웃백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

난 아재 입맛이라 보신탕
내장탕,국밥 좋아함

개 키우고 개를 사랑하시는 분들
보신탕 혐오하시는 분들은 알아서 저를 손절 하세요!!)

노가다 일할때 신호수 알바 ,모텔 청소 하러 가서 일 끝나고
일당 받고 콩나물 국밥 먹는 게 소소하지만 일상 속 값진 보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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