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그냥저냥 Story-

감정이 있는 사람입니다-아무한테나 안 그래요

leeyurin 2021. 7. 14. 03:32

내가 개인 촬영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게

 

그냥 사진만 찍고 가는 사람은 몇 안된다

 

특히 노출이 있는 컨셉의 촬영일 경우 더욱더 그러한게

 

얌전히 사진만 촬영 하고 가면 되는데 노골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하고

 

요즘은 그게 마치 사진 촬영 하고 마무리 가 되어 버린 현실이다

 

 

예전에 내 윗 선배님들, 내가 한창 활동 하던 시기에 는 안 그랬는데

 

2~3년 전 사이부터 최근 까지 나보다 더 어리고 젊은 여자들이

 

직장을 다니면서 투잡을 하거나

 

아님 백수로 지내면서 용돈 벌이 알바로 일자리 찾다가 누드 개인 촬영  지원 해서 해보거나

 

조건 만남 하는 것들이 겸사 겸사 누드 모델도 하거나

 

여러가지의 케이스로 좋게 말하면 대범 해지고 솔직해 지고

 

나쁘게 말하면 막나가고 모델의 본질을 흐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난 그들을 모델로서 인정하지 않는다

 

모델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다

 

그냥 알바녀 인 거 같다

 

그런 알바녀 들이 있으니까 사진사도 나한테 심한 막말을 하는게

 

넌 흥분을 안하냐?

 

안 꼴리냐? 말 하는데 내가 무슨 아무한테나 꼴리는 것도 아니고

 

돈 받고 관계 하는 여자들이나 대충 시간 떼우고 돈 벌려고 

 

야한 ㅅ 드립을 하겠지만

 

난 처음 만난 사람이 다른 여자들은 흥분하는데 난 아무렇지 않냐

 

로보트냐 라고 하는데 걔네는 걔네고 나는 나다

 

상대가 내 마음에 드는 이상형이 거나 (꽃미남)

 

정서적으로 오래 알고 지냈고 교감이 있고 잘 통하고 성격이 잘 맞는 상대이면 몰라도

 

처음 만나자 마자 꽃미남도 아니고 뭣도 아닌데 노출 있는 촬영을 한다고 해서

 

꼴리지는 않는다

 

 

꽃미남이라도 첨 부터 선을 넘고 본인 외모 믿고 깝치면 재수없다

 

 

꽃미남이 그런 행동 해도 재수없는데 씹덕후 돼지이거나 나이 많은 놈이 그러면 더 재수없다

 

 

예전에 어떤 대학 교수님과 촬영을 했는데 그 분은 연세가 있으셨지만

 

매너있고 좋은 분이셨다

 

그 분이 원하는 촬영 컨셉이 있었는데 그게 나와 맞지 않아서 내가 안될 꺼 같다고 거절 했는데

 

내 의견을 존중해 주고 그럼 여기 까지만 합시다

 

아까 촬영한 거 까지 모델비 드릴께요 하고 

 

아무말 없이 깔끔하게 헤어졌다

 

다른 모델은 이러한데 너는 왜 이래? 하고 비교하는 건

 

비 매너 이고 다른 모델이 이러했는데 나는 응해주지 않았다고 해서

 

나를 로보트네 ,감정이 없네 하는 건

 

내가 다른 모델과 똑같을 수 없는 거다

 

모델마다 체형, 외모, 나이 다 다르듯이 사람마다 감정도 다 다른거다

 

 

돈 더 줄테니 하자고 하는 것도 싫고

 

난 모델 로서 촬영을 하러 온 것이지

 

내가 남자가 없어서 즐기러 온 것도 아니고

 

즐길 남자 주변에 많다

 

난 촬영 하러 온 것이지 엔조이 하러 온 게 아님

 

애초에 그런 목적을 갖고 온 사람은

 

성매매 업소 가세요~

 

 

내가 셀프로 자기 위로를 하고 포즈를 취할 지언정

 

서로 부비부비 ,관계는 안 함-

 

 

꼴리면 자기 위로 하세요

 

자신의 거시기 잡으시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