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말, 너밖에 없어 라는 말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난 만나는 남자들 한테  사랑해, 너밖에 없어 라는 말을 안한다

그런 말을 자주 하면 상대가 나한테 헌신을 바라거나 애정을 갈구하게 된다

(자기 나 정말 사랑하는 거 맞아?

왜 연락 안 해? 내 카톡 ,문자 씹는거야? 라며 화를 내게 됨) -

난 애초에 이성을 만날 때 사랑해, 너 뿐이야 라는 말을 안한다

집착을 안하게끔 상대방이 우리가 왜 만나? 자기야 나 사랑해? 라고 물어보면

난 까놓고 너만 사랑하지 않아 난 만인의 여자야 라고 얘기 한다

그래도 좋으면 만나고 싫으면 만나지 마 난 아쉬울 게 없어 세상에 남자가 너만 있는게 아니야 라고 말한다

말로서 하지 않고 스킨십이나 잠 자리 에서 열정적으로 하되 평상시에 이러쿵 저러쿵 길게 얘기 안한다

통화도 길어봤자 10분 이내로 하고

자주 통화하지 않는다

너무 자주 통화하면 말이 길어져서 싸우게 되고 

간단하게 굿모닝 잘 잤어? 점심 식사해, 퇴근 하고 들어왔어 라는 간단한 인사만 한다

어차피 길게 진지하게 사귈 것도 아니고 원나잇 인데 길게 신경 쓸 필요 없고 

남자든 여자든 떠나가면 새로운 사람이 생기는 것이고 옛 사랑에 미련을 둘 필요 없다

상대에 대한 칭찬도 왠만하면 하지 않는게 좋다

멋져 너가 제일 잘생겼어(또는 너가  제일 예뻐) 이런 칭찬을 하게 되면

상대방이 붕 떠서 정말? 하면서 거만해 지거나 나를 많이 좋아하는 구나 라고

생각해서 내가 그를 많이 좋아하는 줄 알고 집착하게 된다 

난 아무리 잘생긴 꽃미남이라도 나 잘생겼어? 라고 물어보면

아니 .. 너보다 잘생긴 남자 많아 라고 말한다

난 이성을 만날때 다정다감한 성격은 아니다 

착할땐 착하고 도도할땐 도도하다

친절 하거나 착하다는게 

처음 보는 남자가 나보다 나이가 어려도 존댓말 했고

남자가 한번 밥을 사면 내가 커피를 사고

남자가 영화 티켓을 끊으면 팝콘과 콜라는 내가 샀다

된장녀, 김치녀 들은 무조건 남자한테 얻어 먹으려 하겠지만...

내가 쓸땐 쓰고 돈 없으면 남자 안 만났는데 합리적으로 남자를 만날때 데이트 비용 반띵 이나

더치페이 하고 헤어질땐 뒤도 안 돌아보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