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일용직 하는 사람들은 만날 때 부담이 없다
난" 사" 자 들어가는 남자들이 부담 스러움
(버스 운전기사,장의사,요리사 는 제외)
예전에 의사를 아는 지인 한테 소개 받아서 만날 뻔 했는데
지 잘났다고 유세 떨어서 못생기고 뚱뚱한게 의사면 다냐? 하고
쌩깠음
나중에 일년 후에 연락이 왔는데 또 쌩깜-
내 애인들,파트너가 노가다 일용직이나 운전기사 일 경우
내 직업 을 부담 스러워 하지 않고 굳이 내 성격을 바꾸려 하지 않는데
"사" 자 들어가는 직업 이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 , 경제적으로 부유하신 분들은 나를 굳이 바꾸려 한다
내가 직장에 취직하길 바라고 자격증을 따서 기술을 배우기를 원하고...
난 구성애 선생님 처럼 성 의학 관련 교육 외에는 관심 없다
성 교육 강사 자격증 같은게 있다면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미용, 요리 같은 다른 기술이 필요한 자격증은 생각 없다
난 오직 배우의 외길 인생을 갈 것이고
늙어 죽을 때 까지 내 삶의 다하는 날 까지 배우할 꺼다
경제적인 어려운 상황이 오면 잠시 단기 알바는 할 수 있겠지만
아예 다른 직업으로 자리잡을 생각은 없음
내가 천명 가까이 겪으면서 별의 별 남자들을 다 만나봤지만
대체적으로 학벌이 좋거나 돈이 많은 경우
나를 본인의 기준으로 맞추고 바꾸려고 한다
난 "나" 이다
"나" 를 굳이 바꾸기 싫다
내가 하고 싶은 거 하고 내 할 일 하면서 살겠다는데 왜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고
회사를 다니라고 하는지...
보여지는 이미지를 중요시 한다면 그건 날 정말로 사랑하는게 아니다
나는 어디가서 내 남자가 노가다 일해요 라고 당당하게 얘기한다
어떤 언니는 나한테 왜 그런 남자를 만나 당장 헤어져
니 앞날의 미래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사랑은 도박 같은 거다
그냥 지르고 봄-
돈이 많은 남자를 만나도 이혼하는 거 보면
서로 맞지 않아서 이혼하는 거다
성격,가치관, 속 궁합 기타 등등...
여러가지 개인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단순히 겉보기에 럭셔리 하게 비춰지길 원한다면
굳이 체인지 하고 싶지 않다
싫으면 니가 떠나라!!
내가 성격은 어느정도 맞출 수 있겠지만 내가 이뤄왔던 업적들을
다 포기하고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
대체적으로 일용직 하시는 분들은 내가 에로배우이든 어떻든 당당하게 나를 소개하는데
남들에게 보여지는 화려한 직업의 사람들은 나를 창피해 했다
창피하다면 만남 자체도 의미 없다
서로에게 시간 낭비 일뿐...
난 서로에게 추억이 되고 아름다운 만남을 원한다
운동하시는 분들도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라 내가 한창 일할때 다이어트 하고
내가 노력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다
지금은 내가 비수기 여서 일을 안해서 살이 쪘지만
연극했을때는 열시미 운동해서 살을 뺐고 내가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에 대해서
노력했다는 부분을 좋게 봐주셨고 에로배우라고 무시하지 않았다
운동하시는 분들이 시간 약속 잘 지키고 규칙적이라서 나랑 패턴이 맞았음
자기 중심적이고 시간 약속 안 지키는 사람들도 몇몇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운동하시는 분들은
몇시에 일어나서 밥 먹고 운동하고 철저한 분들이라 나랑 만날 때도 시간 약속 어긴 적 없었다
돈 많은 남자들은 자기 생각대로 자신의 틀에 맞춰서 가두려고 해서 답답해서 싫었다
돈 많은 남자들이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내가 만나온 남자들이 직업이 좋고 돈이 많은 경우 심했음
게다가 나이까지 많으면 집착이나 내 생각, 사상을 바꾸려는 게 강함
예를 들어 내가 돈까스, 피자 ,스파게티 같은 서양식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술 ,담배를 하지 않지만 남자가 서양 음식 좋아하고 술 담배 한다고 하면
굳이 하지 말라고 안한다
건강을 생각해서 줄이라고 말은 할 수 있겠지만
남자의 유일한 즐거움 이라면 나랑 키스 하거나 성관계 할때
담배 피고 양치 깨끗이 해 라고 말 하는 선에서 끝나지
아예 끊으라고 안 함
그게 그 남자의 생활이자 즐거움이니까...
생각을 억지로 바꾸려 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한가지-애완 동물 키우는 남자, 여자는 멀리하는 게 좋은 거 같다
같이 애완 동물은 키우고 좋아한다면 상관없겠지만
한쪽은 애완 동물 키우고 한쪽은 안 키운다면
서로 마찰이 생기고 결국 한 사람은 애인 보다 동물을 택함
그래도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만났던 남자가 키우던 강아지, 고양이가 죽었는데 장례식 치러준다고
나와의 약속을 펑크 냈음
난 그날부로 그 남자와의 관계를 정리함
내가 개, 고양이 보다 못한 거임?
사람이 먼저인데...
그리고 본인은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오리고기, 먹으면서
나한테 보신탕 먹지 못하게 하는건 씹선비
닭, 돼지,소, 오리는 동물 아닌가?
개고기 반대 시위 하는 사람들이 끝나고 회식 할때는 치맥 하는 거 아닌지? ㅎㅎ
치킨도 닭이고 다 똑같이 죽어가는 불쌍한 동물인데...
그래서 내가 애완동물 키우는 남자 안 만남
여자도 마찬가지...
데이트 할때 개 데리고 오고 팥빙수 먹는데 내가 먹은 수저로 개 한테 한입 떠서 먹이는
남자들 싫음
카페, 식당에 개 데리고 오면 개 털 날리고...
개, 고양이는 그냥 집에서 보는 거로 끝내야지 데이트 하는데 개를 끌고 나오거나
예전에 남자 집에 갔는데 성관계 할때는 개 새끼를 어디 거실이나 다른 곳에 놓던가
침대에 개가 올라오고
아.. 이런 너도 같은 개 새끼 개 짜증
개가 내 몸을 핥으는데 기분이 썩 좋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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