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 이예요

설리야 하늘 나라에서는 못다한 꿈 이루고 행복하길-

leeyurin 2019. 10. 15. 04:58





당분간은 내 블로그 메인대문에 후원 계좌 닫아 놓고

설리 님을 추모 하려고 한다


참 안타까웠고 눈물이 났다


예전에  가수 겸 배우 유니


마광수 교수님 돌아가셨을때도 슬펐다


(마광수 교수님은 예전에 연극 했을때 몇번 뵈었고

예전에 모델 일 했을 때 개인적으로 만나뵌 적이 있었다)



사람들은 쉽게 내뱉은 말들이 상처가 되고 아픔이 되고

대인기피증,우울증 나도 겪어봐서 그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극단 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아픔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난 설리 솔직하고  당차고 멋진 여자라고 생각했다


내면에 보이는 아픔은 그 누구도 모르는 거겠지만


설리가 뭘 잘못했다고 사람들이 설리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아프게 했을까?


나 역시도 그냥 내 이미지  ,아님 아무 이유없이 나의 겉모습만 보고

공격을 당했고 상처를 받았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설리 님도 유니 님도 마광수 교수님도

겉으로는 밝아 보이고 솔직하고 당당해 보여도


속으로는 아무도 모르는 내면의 아픔이 있었을 것이다


나도 몇년 동안 나에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이유없이 공격 당하고

이런 저런 일들을 겪어보니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선택을 하기 까지 의 인내와 시간들에 지쳐 갔겠지...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