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악하게 살아야지.. 영화 촬영 후 다시 회사 복귀

leeyurin 2018. 10. 21. 00:09

연기 그만 두고 직장 다닌지 두 달..


8월 제주도 공연 끝나고


직장 다니고 있다


최근에  ip영화 촬영 단역으로 출연하고


연기를 거의 접었다



연극을 하면서 특히 내가 이용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주변사람들도 나한테 너가 착한 건지 멍청한 건지 의리가 있는 건지 라고 얘기하는데


내가 유명하고 이름 있는 배우 였으면 x 같은 대우 안 받았겠지...


특히 연극은 극단 대표가 개새끼 양아치다


허대표 그 사람 생각하면 열 받음...


연극 뿐만이 아니라 난 늘 이용만 당했던 거 같다


나중에 생각해 보면 그게 뒤통수 였고


적은 페이 여도 열심히 최선을 다했는데 돌아오는 건


너가 대가리가 나빠서 당하고 있는거냐?


의리가 있는 건지 멍청한 건지 바보인지...


나한테 이런 말 하면서 듣는 나도 짜증나고


교통사고로 몸도 아픈데 마음 까지 상처 받아서 연기를 그만 뒀었다



사람이 착하게 살면 이용 당하는 거 같다


예전에 기부 했던 곳에서도 이용 당하고 예고 없이 나를 쫒아 버리지를 않나...



경력쌓이고 열심히 해서 회사에서는  월 3~4백 까지 벌었었고

아이디어 부서팀 팀장 까지 승진 했는데 연극은 늘 제자리 걸음...


능력을 인정해 주지 않는 건 연극 바닥...


이용해 먹고 버리는


토사구팽 같은...


다시 회사다니는 지금이 편하고 행복하다


회사원일 때가 더 좋음...


이제 연기는 빠이빠이...


최근에 아는 피디님께서 연락이 와서 영화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당분간은 연기를 하고 싶지 않을 꺼 같다


영화 쪽으로는 스텝, 감독님 보다는 에이젼시 쪽에서 뒤통수 친 경우가 있어서...


내 마음도 괴롭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다시 회사 다니면서 직장인으로 살고 싶다




작년 회사 팀장 시절...





회사 다닐 때는 개무시 안 당했는데 연기 하면서 성형수술 해라, 너 얼굴로 무슨 배우로서 성공을 하겠냐?

이러는데 일반인 으로서는 뭐 크게 사회 생활 하는데 문제 되는 얼굴은 아닌데...


회사 다닐 때가 돈 잘 벌고 마음 편하게 잘 먹고 잘 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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