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 이예요

양 xx 촬영했던 실장님 카톡 내용 공개- 진실은 밝혀 집니다

leeyurin 2018. 6. 22. 17:50

저는 여기 스튜디오 실장님 하고 촬영한 적은 없고
실장님은 제가 모르는 분이고 뉴스로서 접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씰 거 같습니다




저는 비공개 촬영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촬영 하시는 분도 작품 활동이 목적이신 분들도 계시지만

(출품,전시회)

개인 취미 활동하시는 분도 계시니까요

저도 솔직히 사람으로서 야동 보고

남자 여자 성별 떠나서 야동 좋아하고

사진사가 욕구 충족을 위해서 취미로 재미삼아 사진을 찍었다고 할 지라도

유출금지 계약서 까지 다 써 놓고 모델 동의 없이 유출시킨

그 부분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진 촬영 자체가 누드 촬영이라는 것만으로  그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음악을 예로 들면 댄스, 힙합 좋아하는 사람있고
알앤비, 발라드, 트로트 좋아하는 사람 있듯이

사진도 풍경, 인물 사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누드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비공개 누드 촬영한다고 해서 다 싸잡아서 변태, 미친x 남자들을 매도해서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같습니다


저는 여자이지만 같은 여자편 들지 않는게 합의하에 촬영해놓고
나중에 가서 강압적으로 했네, 성추행이었네

쇼 하는 양xx 같은 사람 싫고 재수없습니다

여자들은 저를 싫어할 지 모르겠지만

그냥 싫어하라고 하고 각자 가던 길 가려고 합니다

같은 여자끼리 저를 여혐 할 수도 있겠죠 머...
그딴 거 일일이 신경 안 쓰려구요


최근에 스튜디오 실장님 께서 3년전 양xx 씨 카톡을 복원 하셨는데
실장님도 계약서 한장 한장 다 받아놓으시길 잘하신듯 합니다


카톡 내용 읽어보니 양씨 쪽에서 먼저 일 잡아달라고 촬영 스케줄 여부 실장님 한테 여쭤보던데
이게 무슨 강압적촬영이고 성추행인지??


본인이 먼저 적극적으로 실장님한테 주중에 일 없어요? 주말에 일 없어요? 연락해 놓고...

문을 자물쇠로 걸어잠꿨다고 하는데 본인 스스로 상상해서 느끼는 공포심이지

스튜디오 촬영할때 문 걸어 잠그는 건 촬영중에 중명사진, 여권사진 같은

일반사진 찍으러 갑작스럽게 방문하시는
방문객들이 있어서 잠궈놓는 것입니다

양xx 말에 의하면 핸드폰을 뺏고 20명정도 되는 분들이 담배를 피우고 계셨다고 하셨는데
20명정도 들어갈 공간이 될까요?


저도 비공개 촬영, 공개 촬영 둘 다 해봤지만
비공개는 보통 5~10명 정도
A조 ,B 조 나눠서 촬영 합니다

많아야 10~12명 정도 되겠네요


촬영자 분들도 밖에 나가서 담배 피우거나 그 중에 한 두분 쉬는 시간에 담배 피우시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기도 안 좋은데 스튜디오 내 에서 담배 피우시지 않습니다
(촬영컨셉이 담배 피우는 걸 제외하고는 대부분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우십니다)


스튜디오 실장님도 카톡 복원 하셔서 다행입니다


저는 안타까운 건 양XX 때문에 사진사 분들이 사진촬영회를 예전처럼 활발하게 활동하시지 못할 꺼 같습니다

여자 모델이 본인이 돈 필요하다고 해서 촬영해 놓고
나중에 돌변할까봐 남자 사진사 분들도 괜히 걱정 스럽고
비공개 촬영도 금전적 목적을 위하거나(사진 판매 업자)
아님 단순히 나만 보기 아까워서 공유하려고 유포 시키는 경우도 있겠지만

단순한 취미 활동일 수 있는데

양XX 본인이 억울하면 3년 전에 그때 바로 고소하던가
경찰서 가서 조용히 처리하거나 하시지
자살시도를 3번이나 했다면
심리상담을 받던가 할 것이지
3년이 지난 후에 본인이 돈 필요해서 좋아서 촬영해 놓고
이제 와서 미투 운동하고 ...

어찌보면 미투가 변질 된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마치 남녀가 합의하에 성관계 해놓고
여자 쪽에서 강간 당했다고 신고, 뒷북질 하는 것처럼요

어찌보면 진짜 피해자는 양XX 가 아니라 스튜디오 실장님 이네요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스튜디오 실장님 힘내세요


돈 필요하다는 사람 기껏 도와줬는데 이제와서 뒤통수 맞고
상심이 크실 듯 ㅠㅠ


양XX의 미투 폭로 여파로 스튜디오 촬영회도 일감이 많이 줄었고
가만히 있는 저 까지도 피해를 보네요


본인이 좋아서 한 일에는(돈이 필요해서 하든 다른 이유가 있든)
본인이 최소한 다른 사람한테 피해 주면서 까지
뒷북은 치지 맙시다
3년이 지난 뒤에 미투? 고소? 고발..
어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