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그냥저냥 Story-

나는...

leeyurin 2018. 7. 3. 03:59

저를 어딘가 보고 싶어 하는 소중한 당신께...

보고 싶었다 라는...

그 마음 변치 않게

당신의 마음 시들지 않게 노력하는 내가 될께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당신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는 거

인지 마요

전 ..당신과 진실 된 약속을 하고 있어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떳떳하게
처음 모습 그대로 변하지 않는 모습 그대로 있겠다구요


깨끗한 마음으로 당신을 만나려면 시간이 걸리겠죠

멀리 돌아왔어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나무 같은 당신을 바라보며

오늘도 당신의 그늘과 따뜻한 품을 벗삼아 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머무를께요

-여기서 이 글 속에서 표현하는 진실된 약속은 내가 배우가 되는 과정에서

검은 유혹이 들어와도
거절하겠다는 것 입니다

저를 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가끔씩 다른 곳에서도 얘기한 게

제가 어려운 시기에 1억을 제시하고 동거를 제안한 사람도 계셨었고
페이를 많이 줄 테니 연극 해보자고 하셨던 대표님도 계셨습니다

그 돈에 대한 금액이 작품에 대한 순순한 금액이 아닌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였기에 거절 했었습니다


제가 배우로서 연기도 인정받고 유명해지고 이름 알릴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만약 검은 유혹을 받아들였다면 지금보다 더 빨리 성장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망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만약 빨리 성장 한다고 했을지라도 여러분들 앞에 어둡게, 떳떳하지 못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시간이 좀 더 오래걸리더라도 저한테 검은 유혹을 제안해오신 분들이이
저한테 그런  제안을  거절 했다고 저를 나쁘게 보고 버릇없다 하시면서
내차 버려도 거기에 연연하지 않고
다시 또 계속 양심적으로 새로운 곳을 찾아서 계속 도전할 것 입니다

저는 끊임 없이 달려 갈 것 입니다

악바리 근성으로 RUN RUN


검은 시커먼 주인공보다
엑스트라여도 떳떳한 과정으로 이루어낸 거라면

저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