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그냥저냥 Story-

난 그냥 일반인 ㅡ먹방의 삶

leeyurin 2021. 9. 8. 00:31


다이어트 에 연연하지 않는
지금이 편하고 좋다

누구는공주고 누구는 향단이

누구의 들러리도 아니고

푸드 파이터 시절에는
내가 빛이 났는데

배우일 때는

누구는 춘향이
나는 향단이
누구의 들러리
누군가에 가려진 병풍 이었지만

푸드 파이터 ,먹방의 삶을 살면서
정신적으로 마음이 편안하고
대접 받고 즐겁다

연극할때는 비교 당하고
개 무시 당하고
사기 당했는데 ᆢ

오늘 큰 사이즈 떡볶이를
나 혼자 다 먹고
치킨도 다 먹었다
먹방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푸드파이터 일 때가 좋은대우 받았고
연극할때 먹을 거 포기하고
운동하고 40kg 나갔을 때도
누구와 비교당하고
월급 3배 차이에
개 무시 당한거 생각하면
먹방은 마니 먹으면 칭찬해주고
인정해주니까 뿌듯 하다
뱃살은 늘어가지만
마음은 행복하다

40 키로 20대 후반~30대 초반 때는
몸은 가벼 웠지만
마음은 불편하고 무거웠다

이제 배우도 아니고 모델도 아닌데
그냥 내 마음대로 살 꺼다
마니 먹고 마음편하게 즐겁게 살겠다

몸무계 앞자리 바뀌었어도
행복한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