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교통사고로 아파도 아픔 참아내고 열심히 했는데 서러운 마음은 감출수가 없다
난 아무리 열심히 하고 소수의 몇몇 관객분들이 인정해 줘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아무리 노력해도 다른 여배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금액을 받고
그 금액조차도 정산이 안되서 받지 못하고 있다 ㅠㅠ
대전 공연 언제 돈 받을 지 기약도 없음...
5월달에 돈 입금 된다고 했는데 나는 늘 2순위 3순위 인 거 같다
내가 듣보잡이고 잘 나가지 못해서 인지도 없어서 뒤쳐지는 거 같다
대우적인 부분에서...
연극 바닥은 대표님이 싫어서 떠났었고
예전에도 돈 문제 때문에 떠났었다
난 적정한 금액을 요구했지 터무늬 없이 많이 달라고 한 적도 없고
150에서 2백으로 50만원만 올려달라고 했던 적이 있었다
예전에 한달에 150이고 세금 떼고 내 손에 쥐어지는 건 135만원 정도 였다
(세금 떼고 135만원-건강 보험료, 국민 연금 내 손에서 빠져 나갔다
세금 3.3%와 함께)
그때 당시에는 다른 대표님이었고 현재 대표님은 지방 공연 했었는데
지방 공연이든 서울 대학로 공연이든 여태껏 노출을 했던 여배우 들 중에 내가 제일 돈을 적게 받았다
이런 말 하면 내가 돈 밝히고 나쁘고 인간적이지 못한 나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곘지만
내가 나쁜 뇬 되더라도 내 살길 찾아야 겠다
대구에서도 돈이 안 맞아서 내가 안 한다고 했고 결국 다른 여배우가 공연 했는데 어떤 분이 나한테
5년만에 다시 연락와서 공연 같이 하자고 했다
그치만 어떤 여배우는 나의 3배 반 넘는 돈을 받고
나도 노출하고 수위가 더 쎄고 과감하게 연기해도 나는 찬밥 신세 이고 ㅠㅠ
(나보다 인지도 있고 그 여배우로 인해서 홍보 효과과 되고 그런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관객이 그 여배우 이름 값에 비해 그닥 많이 오는 것도 아니다
그 여배우랑 나랑 예전에 다른 극장에서 다른 작품으로 공연 했을때
내가 미쓰리 했을때 더 많이 왔다)
세월이 흘러도 달라지는 것도 없고 7년동안 그대로 이다
예전 대표님 한테도 나만 돈 밝히고 나만 나쁜 뇬 되었다
6년전에 월금 200만원 얘기 했다가 나를 다시는 안보겠다느니 짜른다고 해서 짜르라고 했다
난 아쉬울 꺼 없었으니까...
결국 100만원 주고 페이 낮은 여배우 쓰고 결국은 내가 돈 밝히는 나쁜 뇬 되었고
하차 했다가 다시 합류 하고 하차, 합류를 반복했다
그때 당시에 내가 실제 정사 사건으로 물의 일으켜서 하차 한 거 아니다
(기사에는 실제 정사로 물의를 일으켜서 하차 한 거로 나오지만)
기사는 노이즈 이고 내가 일에 있어서 구분을 못하는 사람 아니다
연기는 연기일 뿐...
내가 만약 그 남자배우 선배님을 좋아했으면 직접 고백을 하지
연기하면서 무대에서 실수하지 않는다
(그 선배님은 내 스타일도 아니고 나는 아이돌 꽃미남 스타일 좋아함)
대전 공연 막공때 서울 올라가는데 대학로에서 소품이랑 조명 차에 싣고
서울에 도착해서 짐 내려놓고
내가 택시 타고 가야 하는데 택시비도 안 주고
비오는 날 택시가 안 잡혀서 40분동안 기다리다가 차가 끊길 거 같아서 이러다가 집에 못 갈꺼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집에서 최대한 가까운 지하철 역 까지 지하철 타고 왔다
지하철 역에 내려서 택시타고 겨우 집에 도착했는데...
택시비 얘기 하니까 그냥 얼버무리고...
대전 공연 페이 부분에 대해서도 대표님한테 연락을 드렸는데 5월달 대략 언제 쯤 5월 몇일 날 입금 되냐고
여쭤봤는데 정확히 몇일 날 입금 해 준다는 말씀이 없으셨다
다른 여배우는 돈을 선불로 받는데 나머지 배우들은 나를 포함하여 후불이고
그 여배우는 인지도 있으니까 대우 해주고 그게 서러웠다
나는 그 여배우보다 더 쎄게 노출해도 페이도 적고...
관객분들이 나를 보실때 내가 연기 못한다는 평가 없었는데 노출,연기력 나에 대해 안 좋은 평가
없었어도 난 늘 제자리 였던 게 싫었다
첨엔 그 여배우 분이 입금 안 해주면 공연 안한다고 해서 그 여배우가 돈을 밝힌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일하면서 겪어보니 그 여배우 입장 이해 된다
선불이든 후불이든 정확하지 않으면 일하기 싫은 거니까...
대표님께서는 내가 교통사고 나서 공연하기로 한 거 일정 연기 되어서 못하고 손해액이 4천만원이라고 하시는데
내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무슨 4천만원 되는 금액이 손해 될 수 없다고 했다
많아야 4백이겠지...
구라 치는 거 아니냐고 주변 지인들도 말씀하셨었고
관객도 별로 안왔고 23만명 한테 홍보 티켓 배포했다고 했는데 23만명이 아닌 230명한테 티켓 배포한게 아닐까 하는?
내가 교통사고로 인해서 공연 못한 거 이번이 처음이고 사고 나고 사고 싶어서 난 것도 아니고
몸이 아직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허리 보호대 착용하고 대전 내려왔고
공연 할때는 아파도 참고 허리 보호대 풀고 공연했다
그래도 마지막에 수고했다고 말씀하시면서 택시비라도 2만원이라도 챙겨 줬으면 좋았을 텐데...
다른 여배우랑 월급 3배 차이고 그렇고 돈을 언제 5월 몇일 날 입금 해 준다는 정확한 얘기도 없고
다른 선배님도 예전에 공연 했을때 예전 공연 페이도 못 받은 분도 계신데...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짜증난다
나랑 다른 여배우가 돈 밝히는 사람이 아니라 대표님이 정확하지 못한 거 같다
식당알바 했을때가 더 좋았다
내가 여기 아니면 일할 곳 없는 줄 아는 거 같은데 여기 아니어도 나 불러주는 곳 많음...
내가 돈을 밝혀서 나쁜 뇬 되고 짤려도 상관없다
금액 더 낮은 배우 써서 잘해보시길...
150만원 받고 돈 밝히는 나쁜 뇬 되었던 6년 전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지금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대표님은 바뀌었지만 정권이 바뀌어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음
연극도 정치랑 비슷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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