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그냥저냥 Story-

난 언제쯤 이 사람들 처럼 레드카펫을 밟을 수 있을까?

leeyurin 2018. 6. 30. 04:37




예전에 라리사 언니가 부산 국제 영화제에 초청 되어 레드카펫을 밟았다


옆에 남자분도 티비에서 뵌 분 같은데 성함이 생각이 안 나네~


나 같은 듣보잡은 꿈도 못 꿀 레드카펫


연극을 하면서도 라리사 언니, 엄다혜 언니, 먼로 언니 제작발표회 했는데

난 교수와 여제자 2 주인공 되었을때도 제작발표회 따윈 없었다


나 같이 이름 없는 배우한테 레드카펫 ,연극 제작발표회 이런 건 꿈도 못 꿀 얘기인 거 같다


내가 다른 여배우보다 연기를 잘해야 겠다

노력을 해야 하는 구나 라는 건 그냥 내 착각 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연기 못해도 레드카펫 밟는 배우도 있는데...





그러고 보니 내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신영웅 씨도 레드카펫은 아니지만

성인 영화제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아 트로피도 받아보고

너무 부러웠다


남들은 이런 걸 뭘 부러워 해? 라고 얘기하겠지만

난 이런 상 하나 받아본 적도 없다






몇년 전 세상을 떠난 유동숙 선배님도 누드 모델, 연극 , 영화 도 활동하시고

레드카펫을 밟으셨는데


내가 연극을 계속 해봤자 그 자리가 그 자리이고

늘 제자리 걸음 ㅠㅠ


내가 주인공을 한다고 해도 조연일 때랑 크게 달라진 것도 없고

레드카펫, 성인 영화제 시상식 트로피 수여 그런 건 나한테 죽었다 깨어나도 없는 일 인 듯 하다

그냥 희망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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