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 이예요

내가 연기를 그만 둘 지언정 돈 보다 사람이 먼저

leeyurin 2023. 4. 1. 04:42

사람이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겠지만

이건 돈을 떠나서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엔터 대표가 나를 계속 찾고 연락을 하지만 다시 재회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이건 오해가 아니라 팩트다

 

6년 전 차 핸들이 고장 났다며 나랑 메이크업 실장님과 지하철 타고 가라고 했던거 

 

교통사고 났을때 병문안도 와보지 않으셨으면서

나한테는 어떤 여자애 (신인) 가 

 

이 쪽 업계의 어떤 실장한테 성추행을 당했는데

신인 여자애를 성추행 했던 실장에 대해 알고 있는 부분을 그 여자애와 통화해서

그 여자애 한테 알려주라고 했다

 

내가 교통사고 로 아프고 힘들때 엔터 대표님은 바쁘다는 핑계로

병문안도 와보시지 않으면서 

 

대중교통 타고 다니지 오토바이 타고 다니다가 사고 났냐며 내 원망을 했다

 

교통사고는 천재지변이고 그렇게 따지면 대구 지하철 참사는 대중교통인데

사고라는 건 어느날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것이고 사고가 나고 싶어서

사고가 발생하는 게 아닌데  병문안 오지도 않고 아쉬울때만 연락하고

 

(신인 여배우 한테 연락해서 에이젼시 실장에 대해 얘기 해 달라는 거)

 

아팠을때 병문안 와보지도 않은 것도 그렇지만 얼굴 안나오는

아마추어 컨셉 촬영 위주로 일을 줬고

 

2016년 타부 새누나 영화 촬영 하고 일년 동안 일이 없었다

 

2017년에 이xx 감독님, 타부 새누나 촬영한 감독님 영화 촬영 일 2개 주고

일년에 2~3개 정도 ip영화 촬영 일 주고

 

나머지는 대부분 30~50만원 짜리 실제 성관계 영상 촬영 이었다

 

유xx 대표는 본인이 촬영한 부분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나도 이제는 말해야 겠다

 

이건 미투는 아니고 (강압적이거나 억지로 한 건 아니므로) 아쉬울때 나를 찾고

정말 필요하고 힘들때는 외면하는 그런 사람과는 일하고 싶지 않다

 

유대표가 나한테 작년 여름에 일하자고 150줄께.. 라고 문자가 왔는데 그게 낚시 다

 

거기에 넘어가면 안되니 답장 안했다

 

타부 새누나 촬영 하고 일년 동안 ip영화 촬영 일이 없었고

 

2017년에 이xx 감독님 ,타부 새누나 촬영 했던 감독님 촬영

ip영화 두번 찍고 일이 없었다

그 외에는 30~50만원 짜리 실제 성관계 아마추어 영상 컨셉 위주로 일을 줬고

 

배우 구인 글에는 천만원 보장 이렇게 써 있는데 잘 나가는 배우는

그렇게 벌 수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나한테는 일부러

짜잘한 일거리만 골라서 주고 

 

유대표를 손절하고 다른 에이젼시  여자 실장님을 알게 되었는데 여자 실장님은 

 

깔끔하게 일 하시고 실제 성관계 촬영 전혀 그런 거 없다

 

유대표, 정대표 외에는 이 업계에 없다

 

안xx 대표님이 이 업계에 오래 일하시고 평판이 좋은 것도

유 대표 ,정대표 처럼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대표는 자신이 찔리는 게 있으니 유대표와 촬영한 것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고 한 거다

 

나를 입막음 시키려고...

 

근데 이건 미투는 아니니까 신경 쓰지 마셔요!!

 

강압적인 ,억지로 한 건 아니니까요

 

억지로, 강압적으로 한 건 미투 이겠지만 저는 미투는 아니라고 말했으니까요

 

유대표를 아는 어떤 실장님의 대처가 미흡 했네요

 

유대표가 껄끄럽고 보기 싫은데 단톡방을 만들테니 단톡방에서

유대표와 오해가 있는 부분을 풀고 대화를 나눠보라고 하셨는데

서로 껄끄러운 사이이면 분리를 시켜 놔야지

 

여자 실장님은 제가 불편한 배우, 대표는 안 보게끔 분리시키고 배려해 주는데 

 

유대표를 아는 남자 실장님은 유대표와 오해가 있는 부분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다니...

 

오해가 아니고 팩트 입니다

 

유대표는 촬영때 실제 관계를 했다는 것을 숨기고 싶어 하겠죠!!

 

본인은 아니라고 그럴 껍니다

 

저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했고 피임약 먹으라고 했으니까요

 

리얼한 장면을 위해 실제 관계를 할 수 있는 부분은 저도 보수적인 사람은 아니니

이해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부러 페이를 적게 주는 건지 ip영화 보다 절반의 못 미치는 수준의 페이를 주고 

 

(촬영 시간은 짧다고 치지만 ip보다 노출이 쎈 편임에도 ...

 

여자 실장님이 일을 주셔서  촬영 했던 얼굴 안 나오는 컨텐츠 촬영(일반인 컨셉) 은 

 

공사 테이프 붙이고 촬영 했습니다

그럼에도 ip영화와 비슷하게 페이를 주셨구요 )

 

 

유대표님은 저한테 잘한다, 멋지다 칭찬 하면서 싸게 쓰려고 했던 거겠죠 

 

돈을 떠나서 대표님 보다 돈 많이 준다는 사람 몇몇 있었고

 

s,pon제안 몇천~억 단위도 제안 받았지만 거절 했습니다

 

돈을 떠나서 옳지 못한 관계,내 자신한테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않으니까요

비록 굶어 죽을 지언정...

 

예전에 지방 공연 할때 대표님이  기존에 연극 했던 강 대표님보다 페이를 더 많이 주겠다

성관계 제안 했는데 거절 했습니다

 

강 대표님 보다 5배 더 많은 돈을 주신다고 하셨음에도 거절 했던 건 

범죄를 저지르고 싶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남자를 만나고 엔조이를 즐기고 성인 영화, 누드 모델을 한다고 해서 돈 준다고 해서

아무나 하지 않습니다

 

쉽게 생각하겠지만 쉬운 길이 아니었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150만원 받고  극장 청소+공연  vs 큰 금액을 받고 지방 대표와 부적절한 관계

 

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150을 선택했을 겁니다

 

유대표와 얼굴 안 나오는 아마추어 컨셉 영상 촬영 에서 실제 관계를 한 건

영상의 퀄리티를 위해시청자 들이 봤을때 리얼해야 만족도가 크니까 

(신음소리 사운드 기타 등등 ) 시청자 들의 만족을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고

 

저 예산 독립 영화 라도 출연료를  떠나서 작품의 퀄리티를 위해서라면

실제 관계를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화면에서는 심의때문에 주요 부분은 뿌옇게 처리해서 나오니까요)

열심히 하려고 하는 진심의 마음을   잔머리를 써서

일부러 페이를 적게 주고 싼 거만 골라서 일을 주려고 하는

엔터 대표의 문제점인 거 같네요

 

ip영화 촬영이 있음에도 주로 실제 관계 영상 촬영만 골라서 그 위주로 일을 주셨으니까요

 

2016년 타부 새누나가 끝나고 일년 동안 계속 쉬었고 쉬는 동안 얼굴 안 나오는

아마추어 컨셉 영상  촬영위주로

일을 주셨으니....

 

타부 새누나 찍고 일년 후 ip영화 촬영 했을때 차 핸들 고장 났다면서

저와 메이크업 실장님은 지하철 타고 가라고 한 건

저를 다른 여배우와 차별 하는 행동 이었고

 

어떤 일이든 안 가리고 열심히 했는데 (조연이든 주연이든 ,컨텐츠든 ip든)  

이 놈의  세상은 열심히 일해도 x 같은 세상인 거예요

 

그래도 시청자 분들 께서 제 영화 멋지게 봐주셨다는 분들 보면서

매 순간 순간 열심히 임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연기를 더 이상 할 수 없을 꺼 같습니다

 

성인영화 업계는 유대표, 안대표님이 장악 하고 계시고

안대표님은 좋은 분이시지만 회사의 이미지와 제가 맞지 않는 것이고

유대표님은 저에게 연락이 와도 일하고 싶지 않네요

 

이제 새로운 영화 작품활동은 아마 없을 꺼 같습니다

 

여자 실장님은 좋은 분이신데 현재로서는 남자 대표님들이 자리잡고 계시는 거 같네요

 

어떤 감독님께서도 남자 대표님 한테 연락해 보라고 했고 

 

제가 여자 실장님 통해서 일을 주시라고 하니까 남자 대표님 한테 일 달라고

저한테 전화 해 보라고 하네요

 

제가 살아오면서  저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던 따뜻한 말 한 마디 였고

 

돈이 아닙니다

 

돈으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할 수 없습니다

 

단순한 사람은 돈 몇푼에 없던 일로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깊게 생각했고

제 인생의 전부 였고 제 자부심을 걸고 했던 모든 것들이 무너져 내린 순간에

이 모든 건 돈으로도 회복이 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몇십만원 받아도 저예산 독립영화 찍는게 낫겠네요

 

제가 어려울때 위로의 힘이 되어주신 악질- 이한조 감독님을 제외한

엔터 대표,제작사 대표 ,아쉬울때 연락 오는 어떤 감독

다 짜증나고 보기 싫은 사람들 입니다

 

이 업계에 제일 높은 사람과 손을 잡지 않으면 제가 활동의 제약이 생기겠지만

차라리 엑스트라 알바, 단역, 독립영화를 하는게 낫지 

 

아플때, 힘들때 외면했던 사람은 아닌 거 같네요

 

아쉬울때만 찾는 사람은 일반인, 업계 사람들 포함하여 정리 하기로 했습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소수의 팬 분들 께는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 스럽습니다

 

이건 제 뜻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감독님도 엔터를 통해서 연락이 오는 거고 저는 아닌 엔터 대표와는

일을 안 하려고 하는 거니까요 

 

저예산 독립영화 는 다이렉트로 저한테 연락이 올 수도 있지만 

 

학생 단편영화 작품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개봉이 안되는 거라서 (학교 과제 제출용) 

 

여러분들께 선보일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곧 있으면 일용직 알바를 갑니다

단기알바 일당 3만원... 

 

이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어딘가에서 다른 어떤 여배우는 몇백을 받고 ip영화를 촬영 하고 있겠지만요 

 

저는 몇 만원 짜리 라도 의미있고  값지게 살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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