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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아이돌 을 감명 깊게 본 이유

leeyurin 2022. 10. 2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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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아이돌 : 네이버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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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드라마를 감명 깊게 봤다

 

내용은 무명 걸 그룹 아이돌에 대한 내용을 다룬 드라마 인데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 했는데 뜨지 못하고

 

노래부르러 야외 행사 갔는데  대기실도 없이 비 맞고 기다리고 

 

제나가 혼자 행사를 갔는데 자신의 그룹인 코튼캔디 노래를 불러보지 못하고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르고

 

연습생 때 부터 쭉 함께 해왔던 마 대표님은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메니져는 교통사고로 사망 하고

 

새로운 대표님이 오셨는데 대표님 은 잘 나가는 보이 그룹만 챙기고

 

코튼 캔디는 까이고 

 

 

드라마 내용은 무명 걸 그룹 에 대한 내용이고

 

나는 배우이고 아이돌 이라는 드라마는 뜨지 못하는 무명 걸 그룹의 서러운 현실에 대한

내용을 다룬 드라마 였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직업은 다르지만 나와 비슷한 부분이 있었다

 

나도 뜨지 못했기에 서럽고 힘든 순간들이 많았다

 

 

성인 영화 배우 든

 

아이돌 가수 그룹이든 뜨지 못하면 힘들다

 

(마음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

 

코튼캔디의 제나는 1위 하고 해체 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1위는 이루지 못하고 해체 했다

 

 

 

코튼 캔디 멤버들은 해체 하고 각자 갈 길을 갔고

 

마지막 엔딩이 코튼 캔디가1위 하는 장면을 기대했는데

 

1위는 못했지만 후회 없이 달려왔다

 

코튼캔디 멤버 제나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나는 망돌이다 라고 외치면서 까지 

 

열심히 방송 했는데

 

라디오 bj 한테 무시 당하고

 

방송 끝나고 밖에서 서러워서 울고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거 같았다

 

내가 성인 영화 배우로 데뷔 한지 13년 인데 

 

데뷔한지 오래 되었음에도 

 

뜨지 못했다는 말을 들을 때가 힘들고 서럽다

 

 

 

가수들도 왜 음반 안 내요? 방송 활동 안 하세요? 라는 말을 들을때

 

가수 본인은 하고 음반도 내고 싶고 방송 활동도 하고 싶은데

 

그게 내 마음대로 다 될 수 있는 현실이 아니기에

 

활동을 하고 싶어도 못하면 서럽고 아프고 힘들듯이

 

난 배우로서 연기 하고 싶고 활동 하고 싶은데 할 기회가 없다

 

연기 활동이 없을때는 사진촬영회 를 다녔는데 

 

양xx 미투 여파로 사진 협회 에서 주최 하는 세미 nude 촬영 대회가 전국적으로 

 

서서히 폐지 되었다

 

수십년 동안 매 년 마다  진행해 왔던 촬영대회 였는데

 

양xx ,페미들 반대 시위 때문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나도 소위 말하는 공장장처럼 계속 작품을 찍어 내고 싶다

난 활동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어떤 여배우는 그냥 대충 대충 시간 만 떼우고 연기를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연기할때 대충 성의 없이 연기해도

활동 하면서 돈 잘 벌고

 

가수도 마찬가지로 외모도 그닥이고 실력도 뭐 그저 그런데

뜨는 가수가 있고

 

외모, 몸매, 실력 다 좋은데

운이안 따라줘서 못뜨는 가수가 있다

 

난 열심히 한 길 만을 향해 달려왔고

언제라도 작품이 들어오면 준비 하려고

스텐바이 상태 였다

 

 

그때그때 일당 받는 일용직 만 했고

혹시라도 직장에 취직을 하거나

 

햄버거 가계 ,편의점 알바라도 취업을 못한 게

갑자기 촬영 이 생기면 가계를 비울 수 없으니

일부러 햄버거 가계, 편의점, 다이소 알바 일을 안 한 거다

 

예전에 다이소 에서 알바를 하려고

다이소에 전화했는데 최소 3개월 이상 근무를 해야 한다고 했다

 

 

다이소든 편의점이든 햄버거 가계 알바든

처음 온 알바생 한테 일을 가르쳐 놨는데 갑자기 그만 두면

가계사장님도 멘붕 오고 또 새로운 알바생 뽑아야 하니까

가계 사장님 도 최소 3개월 이상은 근무가능한 알바생을 뽑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영화 일이 없을때 사진 촬영대회에 모델로 2010년 부터 계속 촬영을 해오다가

2018년 양xx 미투 여파로 2019년 부터 촬영 대회가 폐지 되었고

그 이후로는  개인 촬영 위주로 일대일 촬영 문의가 들어왔는데

개인 촬영 은 전문 사진작가가 아니더라도 일반인도

핸드폰 카메라로 대충 찍을 수 있는 것이고

 

요즘은 개인 촬영이 사진 협회,동호회 해서 활동 했던 모델이 아니라도

성인 이면 아무 여자나 개인 촬영 페이 맞춰주면 하는 여자도 있다

 

개인 촬영 자체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이상한 목적을 갖고 접근 하는 놈들이 10에 8이고

 

사진협회 에서 활동 하는 작가님들은 사진 대회에서 상을 받으려고  사진 을 출품 하시려는 작가님과

취미로 찍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문 작가든, 일반 아마추어 취미로 찍으시는 사진사 님 이든 

사진협회에서 주최하는 촬영은 여러명의 모델과 수백명의 사진찍는 사진사 분들이 모여 계셔서

 

모델한테 함부로 행동 하거나 이상한 제안을 하면 지도위원 님께서 제지를 하는데 

 

개인 촬영은 촬영핑계로 접근 해서 이상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개인 촬영도 취미 로 소장용 으로 찍으시는 분도 계시고

 

소품, 의상 ,스튜디오 예약 해서 꼼꼼하게 찍으시는 분도 계시지만

 

내 경험상 10에 8은 은밀하고 이상한 요구가 목적이었다

 

진짜 작품을 위해 찍으시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양xx 이 미투 하기 전에는 사진 촬영 대회가 지방에 각 지역 마다 매 해 개최 되었고

 

촬영을 가면 그 모델비로 아끼고 아껴서 한달을 버텼다

 

내가 술,담배를 안 하고 친구도 안 만나니까

 

모델비 65만원을 아끼고 아껴서 버틸 수 있었다 

 

사진촬영대회 다녀오고

 

사진 동호회 스튜디오 실내 촬영 하면 한달에 100~150정도 벌었는데 

 

이제는 수입이 한달에 50만원도 안될 때가 있다

 

코로나+ 양xx 미투 여파로 타격을 입고

경제적으로도 힘들어서

예전에 아는 분 한테 150만원을 빌려서 3개월에 걸쳐서 갚았다

 

사진촬영회는 양xx 미투 여파로 타격이 컸고

 

ip영화 촬영도 일이 없고

 

난 언제든 대기 상태 준비 인데

 

현실은 그러하지 못한 거 같다

 

 

내 성격이 "모" 아니면"도" 확실한 편이라서

나를 아는 사람들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까놓고 말해서 엔터 업계 관계자 중에 은밀한 제안을 원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의 요구를 안 들어줘서 일이 막힌 적이 있었고 

 

운이 없어서 망한 것도 있겠지만

내가 대주지 않아서 망한 거다

 

어느 순간부터 이게 왜 이렇게 되어 가고 있나? 하는 순간이 왔던게

 

어떤 엔터 대표님이 처음엔 ip영화 촬영 일을 주시다가

 

나중엔 점점 이건 작품도 아니고 뭣도 아닌데 왜 이런 것을 찍나? 하는

 

아이러니한 촬영 일을 주셨다

 

페이도 ip영화 보다 적었고 

 

(일하는 시간은 ip영화가 아침 일찍 부터 저녁 늦게 까지 오랜 시간 동안 촬영 하는 반면

아이러니한 촬영은 짧으면 서너시간 길면 6시간 정도 촬영 하지만)

 

 촬영하고 나서 내 작품을 검색할때 프로필에 올라가는 것도 아닌데

어느순간 이걸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ip영화 가래떡의 맛, 대물 변강쇠 는 프로필에 올라가지만)

 

내가 잘 나가는 스타도 아니고 작품성을 마니 따지는 건 아닌데 

이상한 은밀한 그런 것의 목적의 촬영위주로  촬영하려고 하고

내 작품 활동 목록에 올라가지도 않고

출연료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촬영을 하고 싶지 않았기에

 

예전에 일했던 엔터 대표와 인연을 끊었다

 

촬영핑계로 나랑 관계 하려고 일 주는 거고

 

제작사 에서는 엔터 대표한테 남자 배우 출연료 페이 주면

 

엔터 대표가 페이 받고

 

업소 가면 돈 드니까

 

제작사 대표한테 출연료 받고 나랑 하려고

 

어느 순간 부터 ip영화가 아닌 

 

관계를 목적으로 하는 촬영  위주로 일을 주는 거 같아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끊은 거다

 

몇몇 그런 엔터 대표들이 있는데

 

내가 하기 싫다고 하면 그래 알았다고 하고 싫으면 하지 말라고

 

내 의견을 받아들이는 대표가 있는 반면 

 

뭔가 아니다 싶어서 끊으려고 했는데 일 막아버린다고

나에대해 안 좋은 소문을 내서 일이 몇개월간 막히기도 했다

 

그때 일을 몇달간 못했고 장기간 수입이 없어서

떡볶이를 먹을까 말까? 떡볶이 가계 앞에서 여러번 고민을 했다

 

어제도 오디션을 보러 다녀와서 길거리에 떡볶이 파는 노점상이 보였는데

먹을까 말까 고민 하다가

내 지갑에 돈이 3만원 밖에 없어서 포기했다

 

돈 없어서 내 체면 따위 생각 안 하고

예전에 대학가 근처 에 떡볶이 파는 노점상에 어떤 커플이 떡볶이를 남기고 갔는데

얼른 달려가서 떡볶이 파는 아줌마 한테 다가가 이거 남는 거 어차피 버리실 꺼면

제가 먹어도 될까요? 하고 먹은 적이 있었다

 

내가 노숙자가 되어 구걸을 할 지언정

차라리 그게 덜 창피하다

 

무명배우, 무명 가수 이거나 한때 걸 그룹 했는데 망한 사람중에

불법 OP 업소 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고

후기 ,썰 들이 인터넷에 올라오는데

 

어떤 대표님께서 어떤 배우 선배님이 OP에서 일한다 라고

후기가 구체적으로 올라왔고

 

그 후기를 대표님께서 보시고 나는 그러지 말라고 하셨다

 

난 그 배우 선배님 도 경제적으로 힘드시니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유흥 쪽에 일하거나 큰 손 만나서 용돈 받는 사람들 을 비난 하지 않는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직업 특성상 언제든 대기 상태 여야 하니까

직장에서 취직 하고 매일 일하는 건 불가능한 현실이기에 

그때그때 마음 편하게 할 수 있고 촬영 일 있으면 편의 봐 줄 수 있는 

유흥업, 큰 손이 시간적으로 편할수 있을테니

그걸 선택할 수 밖에 없었을 꺼라고 생각한다 

 

난 자존심이 강하고 남을 비위 맞추는 걸 못하는 성격이고

돈 없던 백수, 노숙자 시절  노점상에서 남들이 먹다남은  떡볶이, 김밥, 오뎅국물 로 버티고

편의점에서 유통기한 지나서 폐기 처분 하는 도시락 알바생

편의점 사장님 한테 부탁해서 얻어 먹더라도 

그게 남 비위 맞추면서 싫은데 억지로 참는 것 보다는 낫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활동하는 카페 회원 분께서 치킨 사먹으라고 2만원 후원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거절 했던 게

상도덕이라는 게 있기에 거절 한 부분도 있었는데

카페 운영자가 내가 아니고 운영자가 따로 있고

운영자 분과 내가 아는 사이라서 

운영자 분 한테 허락을 받지 않고 내가 카페 회원 분 한테 치킨 값을 몰래 개인 적으로 후원 받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거절 했다

 

내가 자존심이 쎼고  위 아래 상도덕을 중요시 해서 

가난하게 산다고 주변에서 얘기하는데

2만원이든 20만원이든 주인 몰래(운영자)

내이익 챙기자고 그러는 건 아닌 거 같다

 

내 소원은 내가 돈을 많이 벌면 회전 초밥 뷔페에 가서 초밥을 실컷 쌓아놓고 먹고 싶다

 

내가 수입이 생기면 일년에 한 두번 초밥 뷔페 간 적 있었고

 

없을땐 못 갔다

 

명륜 진사 갈비도 안 가지 꽤 오래 되었다

 

내가 어려울때 밥 사준다고 어떤 분이 선의를 베푸시길래

 

고마워서 만났는데

 

목적이 뻔했다

 

밥 사주는 댓가로 성 적인 것을 요구해서

 

내가먹은  밥 값 환불해 주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밥 사줬던 사람이 내가 뷔페 가서 2만원 어치 정도 먹었는데

 

2만원 어치 사주고 은밀한 관계 요구하고

 

밥 사주시고 왜 그런 거 요구하냐고 하니까

 

20만원 줄테니 하자고 해서 싫다고 했다

 

20이 아니라 2백 줘도 안한다

 

 

난 예전에도 지금도 망해가고 있고

계속 백수다

 

다 포기하고 직장을 취직했으면 많지는 않더라도 약간의 고정적인 월급을 받았겠지만

 

일 없을때 단기 알바 4만원 7만원 10만원 짜리 그때그때 할 수 있는 거 하고

그것도 자리가 꽉 차거나 나이제한 때문에 안될 때는

장기간 백수 다

 

그치만 이 선택에 후회 하지는 않는다

 

가난하게 살더라도

 

촬영현장에 있는  그 순간은 이 힘든 시간들을 이겨낼 수 있었고

 

일년 365일 중에  촬영이 열 번도 체 안되더라도

 

355일을 참을 수 있었는데 

 

먼훗날 멋진 미래를 꿈꾸며 참아온 지금과 내일 또 그리고 앞으로의

하루하루가 힘겹다

 

그래서인지 힘내라는 말이 위로가 되지 않는다

 

말 과 현실은 다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