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인천에서 메이크업 자격증 시험 모델 알바 4만원 벌었고
이번에는 서초동 빌딩 청소 알바 하러 간다
극장 청소 할때는 내가 막내라는 이유로 무료 노동 이었지만
이건 돈 이라도 받으니 값진 노동의 댓가
-뿌듯-
돈 벌어서 소중한 내 사람들과 맛있는 식사 해야지
내가 무대에 올랐던, 카메라 앞에서 연기 했던 시절은 잠시 잊고
내 현실에 열심히 일해야 겠다
지금 이 순간은 청소부 아줌마 로서 최선을 다하자
연기 할때는 그 역할에 몰입하고
지금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몰입 하는 게 우선이다
예전 그 시절은 그 시절일 뿐이다
그 누구누구 처럼 그때 과거의 기억에 머물러서 연예인 병 젓어서 거만해 지기 싫다
낼 모레 반짝반짝 회사 건물을 광 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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