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 이예요

마음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leeyurin 2018. 6. 22. 03:57

찮다고 무시하는 건 기분 나쁜 것이다

내가 예전에 나랑 아주 친하지는 않았지만

몇번 스쳐 가면서 봤던 여배우가 있었는데

내가 그 여배우 한테 페북으로 쪽지를 보냈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하려고 접촉을 시도해 보다가

그 여배우 분이 페이스북을 하셔서 페이스북 가입을 했다

원래 페이스북 사용을 잘 안하지만)

내가 여배우 한테 쪽지를 보냈는데 그 여배우 분은 내 쪽지를 읽고 무시하셨다

나랑 예전에 사진 촬영 같이 했던 모델 언니의 얘기로는

모델 언니의 남친 분하고 그 여배우 분하고 페이스북 친구라고 했다

모델 언니의 남친분은 일반인인데 페북 친구 맺어주고

나는 쌩까고...

나는 아예 일면식이 없는 사이도 아니었고

친하지는 않았지만 2~3번 봤는데 내가 페북 메세지 보내니까 읽고 쌩까고...

첨엔 일일이 답장 해주기 힘들어서 였겠지 생각했지만

누구는 친구 추가 해주고 나는 쌩까고...

무시 당하는 느낌 이었다

아는 지인들만 친추 한다면 모를까

모르는 일반인 하고도 친추 하는데...

나는  쌩까고..

내가 에로배우라고  무시하는 건지..


내가 안녕하세요? 인사하면

네... 라는 짧은 한마디 라도 할 수 없었을까??

그 여배우 팬 분들이 그 여배우가 입은 옷이나 악세사리 게시물 보고 글 남기면

그 여배우가 팬 들 한테는 답글 달아주면서

내 말은 쌩까고...

사람 차별하는 느낌이었다

그 여배우 메니져 분도 나한테 이런 얘기를 했는데 그 여배우랑 나랑은 다르다고 했다

그 여배우는 유명하고 인지도 있는 사람이고 나는 인지도 없는 사람이라고...


나는 듣보잡이고 에로배우라서 그 여배우가 나를 쌩깐 거 같다

팬 분들은 페북 친구 맺어주는게 본인 이미지 관리 하려고 하는듯...


예전에 내가 결혼전에 만났떤 옛 남친이 그 여배우 한테 인사했는데
쌩까고 가버려서 내 옛날 남친이 기분 나빴다고 했는데 난 연극하고
관객분들과 사진 찍을때 한 분 한 분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한다
그게 예의 이고...

SNS에서 친구 맺기 싫으면 다 맺지 않고 친한 지인들만 맺던가...

다른 일반인은 페북 친추 맺어주고 나는 쌩까는 이 시츄에이션은

나를 완전 무시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난 그 여배우를 보면서 이렇게 생각했다

나를 찾는 사람들은 무시하지 말아야지...

친구추가는 사생활 적인 부분이라 나는 친한 지인들을 제외하고

친추 안 맺지만

댓글 남기시면 답글은 욕설, 부모님 드립, 비하발언 아니면 왠만한 건

한 분 한분 꼼꼼히 댓글 남겨 드린다


예전에 내 블로그에 최대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 주실 때는 200명 정도 되셨는데

(예전에 실검 1위 했을때)

한 분 한 분 200명 다 댓글 남겨 드렸다

무시당하는 기분은 비참하고 어떤 기분인지 내가 겪어봐서 잘 안다


오늘 하루도 힘들지만 나의 소수의 팬 분들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고

팬이든 스쳐가는 나그네 이든

악플만 아니면 왠만한 건 댓글, 이메일 답장 해드리고 있다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뿌듯하고 기쁘다

난 생각이 독특해서 팬보다 안티가 많은 사람이지만

소중한 소수의 팬 한 분 한 분 소중하게 생각한다

바쁜 시간 쪼게서라도 댓글 하나도 무시하지 않고 남겨 드리도록 할께요

(단, 부모님 얘기 ,사생활 부분, 욕설 이런 것만 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