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슬프다
leeyurin
2020. 7. 6. 04:50
하고 싶은 것들을 못하는 것도 힘들고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을 못하는 것도 힘들다
지금 까지의 그동안의 세월들은
기약 없고 창살없는 감옥 이었다
죄를 지어서 감옥에 간다면 언제 라도 출소 날이 정해져 있지만
이 지옥은 정해져 있는게 없다
정작 중요한 건 제일 소중한 게 없다는 것
간절하지만 늘 함께 할 수 없다는 게 힘들다